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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0.오늘의 일들 : 임신한 여친 상습 폭행한 남성, 징역 1년 / 강릉 주문진서 초대형 광어 잡혀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4. 3. 1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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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임 방해했다고 임신한 여친 상습 폭행한 남성 징역 1년

게임을 방해했다는 둥 비상식적인 이유로 임신한 여자친구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흉기로 협박까지 한 3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김경찬 부장판사는 특수협박, 폭행 혐의로 구속기소 된 A(34)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 씨는 2022년 8월 청주의 한 숙박업소에서 여자친구와 슈팅 게임(FPS)을 하던 중 여자친구가 진로를 방해해 게임에 졌다는 이유로 그의 얼굴 등을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여자친구는 임신 중인 상태였다.

A 씨는 또 여자친구가 자신의 휴대전화를 몰래 봤다는 이유로 얼굴 부분을 여러 차례 때리고,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행인이 자신을 무시했다고 착각해 화풀이로 여자친구에게 "내가 왜 무시를 당해야 하냐. 너랑 애도 죽고 나도 죽자"라고 말하며 흉기로 협박한 혐의도 있다.

김 부장판사는 "피해자에게 가한 폭행 정도가 중하고 이 사건 범행으로 인해 피해자가 받은 신체적·정신적 고통이 매우 심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 밖에도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1줄 요약 : 게임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임신한 여자친구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흉기로 협박까지 한 3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 강릉 주문진서 길이 1.18m 무게 20㎏ 초대형 광어 잡혀

강릉 주문진에서 초대형 광어가 잡혀 화제다.

경기도 용인에 거주하는 송학현(50)씨는 지난 9일 오전 9시30분께 강릉 주문진항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중 길이 1.18m, 무게 20㎏의 광어를 잡았다.

송 씨는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강릉에서 취미 삼아 낚시를 하던 중 이런 행운을 낚게 됐다고 기뻐했다.

강릉 주문진에서 초대형 광어를 잡은 송학현씨

송 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묵직한 느낌이 들어 처음에는 문어인 줄 알았다"며 "낚싯줄을 힘껏 당겨보니 초대형 광어가 끌려놔 왔다"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소식에 동료 낚시꾼들도 놀라움을 전했다.

송 씨의 동호회 '바다로간배스'를 운영 중인 최재영(46)씨는 "동해안에서 이렇게 큰 광어는 처음 본다"며 "너무 축하하고 올 한 해 행운이 따르길 바란다"라고 축하했다.

한편 가자미목 넙칫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인 광어는 일반적으로 몸길이가 40~60㎝, 체중은 1~3㎏로 1m 이상 되는 광어가 잡히는 경우는 국내에서 매우 드물다.

1줄 요약 : 송학현씨는 지난 9일 오전 9시 30분께 강릉 주문진항 인근에서 길이 1.18m, 무게 20㎏의 초대형 광어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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