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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8.오늘의 일들 : 모텔 불법촬영한 중국인 2심서 감형 / 태국 송끄란 물축제에서 성행위하다 적발된 한국인 남성 2명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4. 4. 1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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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텔 투숙객 236명 불법촬영…20대 중국인 2심서 감형

지난해 서울 관악구 모텔에서 투숙객 수백 명을 불법 촬영한 20대 중국인이 2심에서 감형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 1-1부(이영광 안희길 조정래 부장판사)는 18일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반포 등) 혐의로 기소된 중국 국적 A 씨(28)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했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3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1심은 징역 2년을 선고했었다.


A 씨는 지난해 4~9월 서울 관악구 모텔 3곳 7개 객실 환풍구와 컴퓨터에 불법 촬영 기기를 설치한 뒤 120여 차례에 걸쳐 투숙객 236명의 나체와 성관계 장면 등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A 씨가 촬영한 영상은 약 140만 개에 달했다. 3초 단위로 끊어진 이 영상에는 투숙객들의 신체 등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호기심에 설치했을 뿐 영상물 유포나 판매는 하지 않았다"라고 진술했다.

한편 A씨는 2017년 2월 일반관광 단기 체류 신분으로 국내에 입국했다. 이후 중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공사장 등에서 일하며 불법체류를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A씨의 범행 수법이 불량하고 죄질이 매우 좋지 않지만, 2심에 이르러 신원이 밝혀진 피해자들과 모두 합의했고, 국내에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라고 설명했다.

1줄 요약 : 지난해 서울 관악구 모텔에서 투숙객 수백명을 불법 촬영한 20대 중국인이 2심에서 징역 1년 8개월로 감형받았다.



2. 태국 송끄란 물축제에서 성행위하다 적발된 한국인 남성 2명

한국인 남성 두 명이 태국 송끄란 축제 기간 길거리에서 성행위 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빠르게 퍼지고 있다.

16일(현지시간) 태국 채널3, 7HD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 방콕 랏차다 지역의 한 길거리에서 성행위한 이들은 젊은 한국인 남성 두 명으로 확인됐다.

당시 태국에서는 1년간의 불운을 씻어낸다는 의미로 서로에게 물을 뿌리고 진흙을 발라주는 '송끄란'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남성들은 랏차다 소이 4 도로 위 설치된 노란색 텐트 안에서 구강성교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축제에서 성행위를 한국인 남성들

엑스(X·옛 트위터)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머리에 물안경을 쓴 남성이 바지를 내리고 서 있었고, 상의를 탈의한 채 파란색 모자에 검은색 바지를 입은 남성이 그 앞에 쪼그리고 앉아 성행위를 했다.

이후 파란색 모자를 쓴 남성이 일어나 엉덩이를 노출했고, 서로 자리를 바꿔 성행위를 이어갔다. 이들은 행인들을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이었다. 잠시 뒤 이를 목격한 경비원이 두 사람을 제지했다.

해당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논란이 커지자, 현지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경찰은 두 사람이 한국인이라고 밝히면서 "그 사건에 대해 보고받았으나 아무도 신고하러 오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남성들은 태국 형법 제388조에 따라 신체를 노출해 대중 앞에서 음란한 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5000밧(약 19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위기에 처했다.

경찰이 두 사람을 기소하기 위해 신속하게 추적했으나, 이들은 처벌받기도 전에 모두 태국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1줄 요약 : 한국인 남성 두 명이 태국 송끄란 축제 길거리에서 성행위 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빠르게 퍼져 현지 경찰이 기소하려 했지만 이들은 태국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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