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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라는 것은 사람들과 말을 하기 위해 또는 글을 읽기 위해 배운다. 하지만 우리는 어떤가? 그냥 시험을 위해 공부하지 않았나? 시험을 위한 영어는 진짜 영어라고 말할 수 없다. 시험성적은 좋지만 정작 외국인들과 이야기한마디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책은 이런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책이다. 세계적인 명작은 세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알기 쉬운 영어로 번역을 했고 이 번역한 내용도 같이 실려있다.
이 책을 보는 방법은 일단 영어글을 그냥 읽는다. 소리내어서 읽는다. 발음에만 신경쓰면서. 해석은 중요하지 않다. 어차피 해석은 뒤에 번역본이 그래도 실려있다.
그리고 각장 마다 뒤에는 문제가 실려 있다. 앞에서 읽은 부분의 내용을 체크한다.
이런 식으로 한번 다 읽었으면 다시 한번 정독해서 읽는다. 이런 식으로 자주 읽어보면 좋을 것이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오래전 영어로 쓰여져 현대영어와는 차이가 난다. 그래서 그냥 읽으면 지금은 쓰이지 않는 단어도 나오고 문장 구조도 차이가 있어 그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운데 이 책은 그런 부분을 잘 풀어서 이야기해준다. 등장인물의 성격과 줄거리, 은유적, 시적 표현과 시대상 등 다양하게 로미오와 줄리엣을 분석했다.
영어를 배우고 싶은 사람은 물론이고 그냥 로미오와 줄리엣을 읽고 싶은 사람들 한테도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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