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6.11. - 오늘의 일들

1. 국민의힘, 새 당대표에 30대 이준석 선출

헌정사상 첫 30대 당 대표의 탄생했다. 또한 국회의원 경험도 없는 사람이 당대표가 된 것도 처음이다.

36세 0선의 이준석 후보가 제1야당 국민의힘 대표에 당선되자 외신도 한국의 정치 변화에 주목했다. 대체로 30대가 보수정당의 얼굴이 됐다는 점을 강조하며 "놀라운 승리"라고 평가했다.

 

2. '학폭 논란' 이다영, 그리스팀과 1년 계약? 협회 "ITC 발급 안 된다"

'학폭 논란'으로 징계를 받은 쌍둥이 자매 이재영과 이다영 중 동생인 이다영의 그리스 PAOK 이적설이 제기됐다. 

터키 에이전시 CAAN은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리스의 PAOK가 유명한 국가대표 세터 이다영과 1시즌 계약을 체결했다"며 "그리스 리그에 진출한 첫 한국 선수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11일 STN스포츠와의 통화에서 "소속팀과 협회 모두가 동의를 해야 FIVB 이적동의서가 발급이 되고, 효력이 생긴다"며 "이다영의 경우 현재 규정상 ITC(국제이적동의서) 발급이 안 된다. 이에 대한 문의도 없었다"고 밝혔다. 

흥국생명도 놀란 눈치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6월 30일 마감일인 선수 등록을 두고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다. 확정된 것도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