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6.16. - 오늘의 일들

1. 격리 면제에 '한국 찾겠다' 문의 폭주… 미주 공관 비상

다음 달부터 국외 백신 접종자에 대한 자가격리 면제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미주지역 재외공관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미국 주재 재외공관과 한인사회에 따르면 한국 정부가 다음 달부터 해외 예방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일정한 요건을 정해 자가격리 면제 조치를 적용하기로 하면서 현지 동포들의 문의가 각 영사관에 폭주하고 있다.

지난 13일 한국 정부는 미국 등지에서 백신을 맞은 내외국인이 직계가족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찾을 경우 2주 자가격리를 면제해주는 입국 관리체계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격리면제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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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리 맡겼더니 랜섬웨어 설치… 양심불량 컴퓨터 수리 기사들

고객 PC에 '랜섬웨어'를 몰래 심는 수법으로 3억 6000여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컴퓨터 수리기사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앞서 2017년에도 PC 수리기사들이 USB를 이용해 고객 PC에 랜섬웨어를 감염시킨 사례가 있었다.

이번에는 수법이 더 진화해 원격으로 피해자 컴퓨터를 제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설치해 랜섬웨어를 실행시켰다.

랜섬웨어 피해예방 5대 수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