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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7. 오늘의 일들 : 전자발찌 훼손 전과 35범 김 씨 공개수배 / 오징어게임 불법 굿즈, 넷플릭스 칼 빼들었다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1. 10. 27.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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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순천서 전자발찌 훼손 후 사라진 전과 35범 김 씨 공개수배

전과 35범으로 알려진 60대 남성이 전자발찌 훼손 도주범으로 공개 수배됐다. 법무부 창원 보호관찰소는 전자발찌 훼손자로 김 모(62)씨를 공개 수배한다고 밝혔다.

공개수배 전단지

김 씨는 창녕이 주소지로 지난 25일 밤 10~11시 사이 경북 고령에서 전남 순천으로 자신의 차를 이용해 이동한 뒤 26일 새벽 2시 55분쯤 전자발찌를 훼손했다.

법무부는 종적을 감춘 김 씨를 찾고자 경찰에 공조 요청을 하면서 현재 전남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찰은 전자발찌를 훼손한 인근에서 김 씨의 차와 휴대전화 등을 발견했다. 김 씨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전과 35 범인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 보호관찰소 관계자는 "김 씨가 순천 난봉산 일대에 은신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조속히 검거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 오징어게임 불법 굿즈 전쟁, 넷플릭스 칼 빼들었다

넷플릭스가 중국의 도를 넘은 저작권 침해에 칼을 빼들었다.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중국 의류업체가 판매하는 오징어 게임 불법 굿즈를 겨냥해 소탕작전에 나섰다.

앞서 중국은 넷플릭스가 정식 서비스가 되지 않는 지역인데도 관련 상품을 제작해 ‘오징어 게임’ 특수를 누린다고 지적받은 바 있다. 특히 국내에서 유통되는 일부 상품도 중국에 있는 기업이 만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중국의 온라인쇼핑몰에 올라온 오징어게임 관련 굿즈들. 넷플릭스에서 제재에 나섰다.

넷플릭스는 지난 23일 자사 오리지널 콘텐츠 ‘오징어게임’ IP(지식재산권)를 침해할 소지가 있는 제품을 겨냥한 소탕작전을 본격화했다.

넷플릭스는 중국의 다수의 온라인 쇼핑몰에 저작권 침해 여부와 관련한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전해졌다. 또 향후 불법 저작권 침해 소지가 있는 제품이 무단 유통될 경우 해당 유통 업체에 상당한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타오바오, 티몰 등 다수의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오징어게임’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업체는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다.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하자 중국 기업들은 앞다퉈 관련 상품을 찍어내며 반사이익을 누렸다. 극 중 인물 의상에 대한 드라마 라이선스가 불명확하다는 점을 파고든 것이다.

중국은 넷플릭스가 전 세계에서 서비스되지 않는 세 나라(중국, 북한, 시리아) 중 한 곳이다. 그런데도 불법 유통을 통해 ‘오징어 게임’을 시청하며 본토에서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장하성 주중 한국대사도 지난 6일 국회 주중 한국대사관 국정감사에서 중국의 60여 개 불법 사이트에서 작품이 유통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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