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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6. 오늘의 일들 : 마스크 1장 5만원에 팔던 약국, 결국 폐업 / 벌레 박힌 ‘홈플러스’ 쿠키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1. 7.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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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스크 1장에 5만 원, 환불 거부"… 논란의 약국, 결국 폐업한다

마스크, 피로해소제, 반창고 등을 개당 5만 원에 판매한 것도 모자라 환불 요청까지 들어주지 않아 논란이 된 대전의 한 약사가 약국 폐업 신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 유성구의 논란의 그 약국이 결국 폐업한다.

유성구 봉명동에서 약국을 운영하던 약사 A씨는 구청에 폐업 신고를 했다.

A씨는A 씨는 폐업 이유에 대해 "언론과 인터넷 등에 뉴스가 퍼지면서 손님이 전혀 오지 않아 약국 운영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해당 약국을 개업한 A 씨는 약국에서 마스크, 반창고, 두통약 등 일반약품을 개당 5만 원씩에 팔면서도 결제 금액을 뒤늦게 알아차린 소비자들의 환불 요구를 거부해 물의를 빚었다. 소비자들은 대전 유성보건소에 해당 민원을 12건 접수했고, 대전시약사회에도 같은 내용의 민원이 3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약국이 일반의약품의 가격을 자율적으로 결정해 판매할 수 있는 '판매자 가격표시제'를 지킨 것이라며 반박했지만, 대한약사회 측은 비도덕적 약사 행위 등으로 A 씨를 윤리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다.

한편 A씨는 과거 피해망상 등으로 정신과 약물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2. 벌레 박힌 ‘홈플러스’ 쿠키

홈플러스 쿠키에서 벌레가 발견됐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홈플러스 과자에서 벌레 나왔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홈플러스에서 파는 쿠키에 벌레가 박혀있다. 이 쿠키의 제품명은 '홈플러스 시그니처 피넛쿠키' 이다.

글쓴이는 “내가 평소에 피넛쿠키 좋아해서 엄마가 사다 준 건데 뜯자마자 바로 저게 보였다”며 “보자마자 토하고 고객센터에 가져갔는데 본사 측에서 아무 보상도 해줄 수 없다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품명은 홈플러스 시그니처 피넛쿠키”라고 덧붙였다.

홈플러스 측은 제조사가 네덜란드에 있어 6개월의 진위여부 기간을 통해 알 수 있다는 입장이다. 또한 본사에서는 식약처에 신고 후 식약처 지침에 따라 행동하겠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홈플러스 측은 고객이 병원비, 상품권 등이 아닌 피해보상금으로 100만 원을 요구했으나 당사의 교환, 환불 정책과는 거리가 있어 환불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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