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vs 필리핀 2차전, 또 한국 승리

1. 대표팀 명단

◇ 2022 국가대표 16인 선수 명단

김선형, 최준용(이상 SK), 양홍석, 하윤기(이상 kt), 이대성(오리온), 라건아, 허웅(KCC), 강상재, 김종규(DB), 허훈, 송교창(상무), 장재석(모비스), 이대헌(가스공사), 여준석, 문정현(고려대)

이현중(데이비드슨대) - 미국에서 NBA드래프트 준비로 소집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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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필리핀 2차전 경기 기록지

허웅 21점, 8어시스트
허훈 5점, 5어시스트
라건아 27점, 18리바운드, 3어시스트
여준석 17점, 6리바운드
이대성 1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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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경기 주요 장면. gif

• 허웅 4점 플레이

• 허훈 스틸 후 3점

• 허훈 to 허웅 3점

• 허웅 딥 쓰리

• 허웅 돌파 레이업

• 최준용 블락

• 여준석 코너 3점

• 여준석 스틸 후 리버스 덩크

• 이대성 스핀 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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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필리핀 2차전 경기평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필리핀과의 평가전 2연전을 모두 승리했다.

대표팀은 18일 경기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필리핀을 106-102로 꺾었다.

라건아가 27득점, 18리바운드(공격 리바운드 5개 포함)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승부처에서 해결사 본능을 발휘한 허웅도 21득점(3점슛 5개 포함), 8어시스트를 하면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전날 필리핀을 96-92로 이긴 대표팀은 이번 평가전 두 경기에서 필리핀을 모두 이겼다.

추 감독 부임 후 첫 공식전이었던 이번 2연전에서는 이런 전술의 명암이 동시에 드러났다.

여준석(고려대)을 위시한 빠른 공수 전환은 실로 위력적이었다.

두 경기 모두 3쿼터에 득점이 폭발하며 경기를 뒤집었는데, 2ｍ를 넘는 신장에도 속공 시 판단력이 좋은 최준용(SK)과 여준석이 핵심 역할을 했다.

두 선수는 공을 몰고 코트를 건너와 자신만의 방식으로 공격을 전개할 역량이 있음을 증명했다.

그러나 두 경기에서 평균 96점을 허용한 것처럼 이 농구는 수비에서의 허점도 함께 드러냈다.

추 감독은 두 경기 모두 가드를 1명만 내보내고 포워드를 3∼4명을 출전시키며 주전 라인업을 꾸렸다. 가드가 2명이 나서는 전통적 구성과는 사뭇 다르다.

최준용과 여준석의 기동력과 수비력을 믿고 내린 선택이지만, 코트에 나선 포워드들에게는 상대 가드를 수비해야 하는 숙제도 함께 주어졌다.

문제는 포워드들이 새롭게 요구되는 수비에 좀처럼 적응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7월 FIBA 아시아컵까지 남은 기간 수비 조직력을 얼마나 가다듬는지가 추 감독의 빅 포워드 농구의 성공 열쇠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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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22 FIBA 아시아컵

(1) 조추첨 결과

대회 주최 국가 - 인도네시아

A조 -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호주, 인도네시아

B조 - 대만, 중국, 대한민국, 바레인

C조 - 이란, 일본, 카자흐스탄, 시리아

D조 - 인도, 레바논, 필리핀,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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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국 농구 대표팀 일정

조별 예선 1차전 : 한국 VS 중국   7월 12일 (화) 22시 (한국 시간)

조별 예선 2차전 : 한국 VS 대만   7월 14일 (목) 17시 (한국 시간)

조별 예선 3차전 : 한국 VS 바레인   7월 16일 (토) 13시 (한국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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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회 진행 방식

각 조 3위 팀까지 결선 토너먼트 진출

각 조 1위 팀들은 8강에 직행

나머지 네 자리를 두고 각 조 2 3위 팀들끼리 경기

A조 2위 VS B조 3위  →   VS C조 1위

A조 3위 VS B조 2위  →   VS D조 1위

C조 2위 VS D조 3위  →   VS A조 1위

C조 3위 VS D조 2위  →   VS B조 1위

위와 같은 방식으로 8강 대진 성사

이후 방식은 8강 토너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