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0.21. 오늘의 일들 :먹을 것 훔쳤다가 25년 만에 가족 상봉/맨발로 양념을?...중국 양념공장 위생논란
1. 무인 편의점에서 먹을 것 훔쳤다가 25년 만에 가족 상봉 충북 청주의 한 무인 편의점에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남성이 들어와서는 닥치는 대로 라면과 과자, 음료수를 봉투에 담더니, 계산도 하지 않고 유유히 편의점을 빠져나간다. 남성이 훔친 물건은 5만 원어치로 모두 먹을거리였다. 경찰에 붙잡힌 남성은 "배가 고팠다"라고 말했다. 경찰이 확인해 보니 이 남성은 모텔을 전전하며 홀로 생활해 왔고, 변변한 일자리도 없었다. 그러다가 지난 2014년 주민등록이 말소됐는데, 편지만 주고받던 가족과도 연락이 끊어졌다. 경찰은 청주시와 함께 남성의 주민등록을 재등록하는 한편, 가족 찾기에 나섰다. 그리고 오늘, 남성은 25년 만에 가족을 만났다. [형수] "마스크 벗어봐… 엄마, 어떡해.(어디서 살았어요?)" [..
오늘의 일들
2021. 10. 22. 0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