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4.11.오늘의 일들 : 아이돌 출신 A씨, '성추행 무혐의' 유혹에 26억 뜯겨 / 권도형 미국행? 법무장관이 송환국 결정
1. 아이돌 출신 A 씨, '성추행 무혐의' 유혹에 26억 뜯겼다 유명 아이돌 그룹 출신 A 씨에게 “성추행 사건에서 무혐의를 받게 해 주겠다”라고 속여 26억 원을 가로챈 방송 작가 B 씨가 1심 재판에서 징역 9년을 선고받은 것으로 9일 전해졌다. 법원은 B 씨가 26억 원을 A 씨에게 돌려줘야 한다고도 판결했다. 이 사건은 2019년 6월 A씨가 여성 2명을 성추행했다는 혐의로 입건된 일이 발단이다. 언론 보도가 나오자 오랜 친분이 있던 B 씨가 접근했다. B 씨는 “검찰 내부에 인맥이 있으니 무혐의를 받게 해 주겠다”며 “고위직 검사에게 줄 돈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이 말에 속은 A 씨가 16억 원을 B 씨에게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B 씨는 검사들과 친분이 전혀 없었고 돈을 검사들에게 전하지도..
오늘의 일들
2024. 4. 11. 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