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25.오늘의 일들 : 용돈으로 경찰관에 선물한 초등학생 / FIFA, '관중 난동' 브라질·아르헨 축구협회 조사
1. 1년간 모은 용돈으로 경찰관에 선물한 초등학생 초등학교 학생이 용돈 모아 산 간식을 들고 경찰서를 찾아 선물한 훈훈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지난 9월 14일 경기도 용인 소재 한 지구대. 평소처럼 바쁜 지구대를 향해 누군가가 뚜벅뚜벅 걸어왔다. 초등학교 4학년인 A군과 그의 어머니였다. 두 사람의 양손에는 무언가 가득 담긴 쇼핑백이 들려있었고, 입구에서 경찰관을 만나자마자 그 손을 쭉 내밀었다.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24일 공개된 당시 영상에는 A군이 지구대를 찾았던 그날의 모습이 잘 담겨있다. 당시 A군과 마주한 경찰관은 받아 든 쇼핑백 안을 확인하고는 깜짝 놀랐다. 과자와 떡 같은 각종 간식과 음료수 그리고 작은 손으로 써 내려간 A군의 편지가 들어있었기 때문이다. 편지는 “경찰관님들에게”라..
오늘의 일들
2023. 11. 25. 2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