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1.21. 오늘의 일들 : 흉기 난동 현장 이탈한 여순경 "트라우마, 기억 없다"/ 넷플릭스 '지옥' 공개 24시간 만에 세계 드라마 1위
1. 흉기 난동 현장서 이탈한 여순경 "피보는 순간 트라우마, 기억 없다" 인천에서 벌어진 흉기난동 사건 당시 현장을 이탈한 여성 경찰관 A 순경이 부실 대응 논란과 관련해 "처음 겪는 상황이라 피해자 구호가 먼저라고 생각했다. 이후 트라우마가 생겨 기억이 없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가족은 A 순경에게 '가해 남성과 피해 가족을 적절히 분리했는지', '3층에서 가해 남성에게 습격당할 당시 현장을 이탈해 곧바로 1층으로 향한 이유가 무엇인지' 등을 물었다. 이에 대해 A 순경은 "목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를 보고 구조 요청을 해야 한다는 생각뿐, 솔직히 그 뒤는 (대응에) 생각이 나질 않는다. 생전 처음 보는 일이자 처음 겪는 상황이라 그 장면만 계속 떠오르면서 트라우마가 생겼다"는 취지로..
오늘의 일들
2021. 11. 22.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