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대진 재추첨 결과
1. 사상 초유의 재추첨 유럽축구연맹(UEFA)이 챔피언스리그(UCL) 16강 대진 추첨에서 심각한 실수를 해 재추첨을 하기로 했다. UEFA는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UEFA 본부에서 UCL 16강 토너먼트 대진 추첨을 다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앞서 오후 8시께 이뤄진 대진 추첨 결과는 무효가 됐다. UEFA는 "진행을 돕는 소프트웨어가 기술적 문제를 일으켜 추첨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조별리그에서 한 조에 속했던 팀들, 같은 리그 소속 팀들은 16강에서 맞붙지 않는 게 UCL 토너먼트 대진 추첨의 원칙이다. 그런데 조별리그에서 F조에 함께 속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잉글랜드)와 비야레알(스페인)의 공이 짝으로 뽑혀 16강에서 맞붙는 대진이 만들어졌다. UEFA는 공을..
스포츠/축구
2021. 12. 14. 0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