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2.05. 오늘의 일들 : "누가 쓰러져 있다"며 신고한 20대 여성, 사실은 가해 운전자 / 전직 프로야구 선수, 또 폭행 입건
1. "누가 쓰러져 있다"며 신고한 20대 여성, 사실은 가해 운전자 차로 한 남성을 들이받은 20대 운전자가 목격자인 척 가장해 경찰에 신고했다가 뺑소니 사실이 드러나 경찰에 붙잡혔다. 이날 오전 2시 20분경 경기 포천시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한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첫 신고자는 사고 현장에 있던 20대 여성 A 씨였다. 경찰은 "A 씨가 애초에는 '차를 몰고 지나가다가 쓰러진 사람을 발견하고 신고한 것'이라고 진술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인근 CCTV 등을 분석한 결과 A 씨는 목격자가 아니라 직접 차를 몰고 피해자를 들이받은 운전자였던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은 A 씨가 사고를 낸 사실을 숨기려 했다 보고 이날 오전 뺑소니 혐의로 체포했다..
오늘의 일들
2021. 12. 5. 2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