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에 있었던 축구 이야기 (에릭센, tvN, 벤투, 박항서)
1. 손흥민 옛 동료' 에릭센, 경기중 쓰러져 덴마크 축구 국가대표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12일(현지시간)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핀란드전 도중 쓰러져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0대 0이던 전반 42분께 왼쪽 터치라인 부근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짧은 패스 직후 앞으로 쓰러진 것이다. 팀 동료들이 에릭센을 돕기 위해 달려갔고 의료 요원을 요청하는 손짓을 보냈다. 의료진들은 운동장에서 10분가량 심폐소생술을 진행했다. 동료 선수들이 에릭센 주변을 둘러싼 가운데 1만 6천 명의 관중은 숨죽인 채 이 장면을 지켜보고 격려의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이후 경기 진행요원들이 흰색 가림천을 세운 가운데 에릭센은 경기장 밖으로 옮겨졌고, 경기는 중단됐다. 장내 아나운서가 에릭센이 안정..
스포츠/축구
2021. 6. 14. 0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