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4.13.오늘의 일들 : 군인 사칭해 돈 뜯어낸 보이스피싱 / 나무 위조 차량 번호판 만든 60대 징역 10개월
1. 군인 사칭해 돈 뜯어낸 보이스피싱 육군 간부를 사칭한 남성이 장병용이라며 닭백숙 50인분을 예약 주문한 뒤 이를 미끼로 돈을 뜯어낸 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최근 전북 진안에서 육군 간부를 사칭한 남성이 단체 주문 예약을 한 뒤 이를 미끼로 수백만 원을 가로챘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 업주 60대 A씨에 따르면 지난 4일 식당으로 자신을 육군 행정보급관이라고 소개한 B 씨의 예약 전화가 걸려 왔다. 군인 50여 명이 먹을 닭백숙 15마리를 6일 오후까지 포장해 달라는 96만 원 상당의 단체 주문이었다. A 씨는 B 씨가 누가 봐도 군대에서 관행적으로 쓰는 ‘다나까’ 말투를 썼고, 주문 내용 역시 으레 걸려오는 단체 주문 전화와 다르지 않아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B..
오늘의 일들
2024. 4. 13. 2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