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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7. 오늘의 일들 : 인하대 여대생 성폭행 추락사 20대 남학생 구속영장 발부 / '포켓몬 빵' 미끼로 남아 추행, 20대 편의점 직원 체포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7. 1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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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하대생 성폭행 추락사 20대 남학생 구속영장 발부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인하대학교에서 1학년 여학생을 성폭행해 추락사에 이르게 한 20대 1학년 남학생을 구속했다.

인천지방법원은 고범진 당직 판사 심리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 인하대 1학년생 A(20)씨를 상대로 경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A 씨가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검찰은 전날 오후 피해자가 사망하기 직전까지 동행한 동급생 A 씨에게 준강간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은 A 씨가 자신의 핸드폰을 사건 현장에 남기고 간 점과 피해자의 바지와 화장품 등을 인근 건물 화장실에 버리는 등 증거를 인멸하려 한 정황도 포착했다.

A 씨는 지난 14일 B 씨를 포함해 일행 여럿과 술을 마신 뒤, B 씨를 “학교까지 바래다준다”며 따로 이동했다. 사건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에는 15일 오전 1시 30분께 A 씨가 피해자 B 씨를 부축한 채 학교 건물로 들어가는 장면이 담겼다.

경찰은 A 씨가 B 씨를 고의로 건물에서 밀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최근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현장 실험을 했다.

경찰은 A 씨 진술을 토대로 살인의 고의성이 없을 때 적용하는 ‘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다만, 추가 수사로 A 씨가 고의로 B 씨를 건물에서 떠민 정황이 포착되면 살인으로 죄명을 바꾼다는 방침이다.

한 줄 요약 : 인하대에서 나체로 추락사한 용의자로 보이는 20대 1학년 남학생에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2. '포켓몬 빵' 미끼로 남아 추행 혐의받는 20대 편의점 직원 긴급 체포

포켓몬 빵을 주겠다며 초등학생을 유인해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 편의점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 범죄수사대는 지난 16일 오후 6시께 20대 남성 A 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서울의 한 편의점에서 근무하는 A 씨는 포켓몬 빵을 사러 온 10대 B군을 창고로 데려가 '빵을 주겠다'며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를 상대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 줄 요약 : 편의점 직원이 포켓몬 빵을 미끼로 남자 초등학생을 유인해 강제 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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