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양역서 20대 남자 '이정우'씨 1주일째 행방불명
서울 강서구 지하철 9호선 가양역 인근에서 또다시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정우(25)씨를 찾는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실종전단지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7일 새벽 1시 30분쯤 9호선 공항시장역 근처에서 지인들과 헤어진 후 행방이 묘연해졌다. CC(폐쇄회로) TV에 찍힌 이 씨의 마지막 동선은 이날 새벽 2시 15분쯤 가양역 4번 출구(가양대교 방면) 인근이다.
이 씨는 키 172cm, 몸무게 60kg로 마른 편이다. 그는 실종 당시 검은색 반소매 상의와 베이지색 하의를 입었으며 하얀색 나이키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또 오른쪽 손목과 왼쪽 쇄골에는 레터링 타투가 새겨져 있다.
게시글 작성자는 "제 사랑하는 동생이 실종됐다"며 "어떠한 제보라도 좋으니 꼭 아시는 분께서는 문자나 전화 좀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다만 "장난전화 및 수사에 혼선을 줄 수 있는 허위제보는 자제 부탁드린다"며 "장난과 조롱의 제보는 추후에 법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6월에는 가양역 인근서 20대 직장인 김가을씨가 실종됐으나 아직 찾지 못했다. 지난달 초 경찰은 김 씨 소유 PC에서 김 씨가 자신의 신변을 비관하는 글을 발견했다.
한 줄 요약 : 가양역서 20대남자 1주일째 행방불명된 '이정우'씨를 찾고 있다.
2. 키즈카페 놀이기구에 발 끼어 3살 남아 숨져
경기 안산의 한 키즈카페에서 놀이기구를 타던 3살 아동이 기차 레일에 발이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2일 오후 5시 8분쯤 안산시 상록구 모 키즈카페에서 운행 중이던 기차를 타고 놀다 기구에서 내리려던 A군(3)이 레일에 왼발이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사실을 확인한 키즈카페 측은 기차 운행을 중지한 뒤 119에 신고했고, A군 부모는 즉시 같은 건물에 있던 병원으로 아이를 옮겼다.
크게 부상을 입은 A군은 곧이어 고려대 안산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같은 날 오후 6시 50분쯤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사고가 난 놀이기구는 총 4량으로 된 14인승 기차로, 레일 길이는 17m 가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군은 운행 중인 기차에서 내리려다 몸이 바깥으로 떨어지면서 왼발이 레일과 기차 사이에 끼인 것으로 파악됐다.
안산 상록경찰서는 키즈카페 업주와 현장에 있던 아르바이트생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 줄 요약 : 경기 안산의 한 키즈카페에서 놀이기구를 타던 3살 아동이 기차 레일에 발이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업주와 현장에 있던 아르바이트생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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