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전 24만 개 빼돌린 한은 직원
화폐 수집상과 공모해 100원짜리 동전 24만 개를 빼돌려 80배 상당의 가격으로 시중에 판매한 한국은행 직원이 검거됐다.
대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청탁금지법, 뇌물 혐의로 한국은행 대전 세종 충남본부 직원 60대 A 씨와 40대 화폐 수집상 B 씨를 입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4월 말께 B 씨의 부탁으로 한국은행에 보관 중이던 2018년과 2019년 100원짜리 동전 24만 개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동전을 A씨로부터 넘겨받은 B 씨는 동전을 20%가량을 액면가의 최대 80배로 팔아 수익을 냈으며 이 중 일부를 A 씨에게 넘겨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동전은 유통량이 적어 시중에서 고가에 거래되고 있으며 판매되기 전 남은 동전 약 80%는 현재 경찰에 압수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구속 영장 신청에 대해서는 검토 중에 있다”라며 “공범 등 추가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 줄 요약 : 화폐 수집상과 공모해 100원짜리 동전 24만개를 빼돌린 한국은행 직원이 검거됐다.
2. 횡성휴게소 돌진한 승합차, 1명 사망 · 8명 부상
19일 오전 11시 2분쯤 강원 횡성군 안흥면 소사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횡성휴게소에서 A 씨(65)가 몰던 승용차가 갑자기 건물 앞에 설치돼 있던 펜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에 부딪힌 휴게소 이용객 B씨(62)가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승용차에 타고 있던 탑승객 등 8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 A씨A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A 씨는 급발진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줄 요약 : 횡성휴게소에서 승용차가 갑자기 돌진하면서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22.10.21. 오늘의 일들 : 안성 KY로지스 물류창고 공사현장 5명 추락 / 이재영, 피해자에 법적 대응 진행 중 (0) | 2022.10.21 |
---|---|
22.10.20. 오늘의 일들 : 빈소에 빵 2박스 보낸 SPC / 운전 연습하던 40대 여성, 공원서 본인 차에 숨져 (2) | 2022.10.20 |
22.10.18. 오늘의 일들 : SPC 불매 운동 확산 / 재구속된 김근식 '구속적부심' 청구 (2) | 2022.10.18 |
22.10.17. 오늘의 일들 : "아빠 살해" 중학생, 엄마와 공모 / ‘푸르밀’ 전직원 해고 통지, 사업 정리 (0) | 2022.10.17 |
22.10.16. 오늘의 일들 : 김근식 출소 하루 앞두고 재구속 / 카카오톡 최장 먹통, 주말 일상 ‘대혼란’ (0) | 2022.10.16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