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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6. 오늘의 일들 : 원주 캠핑장서 가스 중독 추정 1명 사망, 2명 중태 / 한국 해군, 일본 관함식서 ‘욱일기’ 경례 논란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11. 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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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주 캠핑장서 가스 중독 추정 1명 사망, 2명 중태

강원 원주의 한 캠핑장 내 텐트에서 가스중독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3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20대 남성 2명은 중태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9시 36분께 원주시 부론면 흥호리 오토캠핑장 텐트 내에서 20∼30대 남성 3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 등이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이 중 심정지 상태에서 옮겨진 30대 여성 A 씨는 치료 중 숨졌고, 나머지 20대 남성 2명은 의식이 혼미한 상태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놀러 간다'고 한 뒤 이틀째 연락이 안 되자 가족들이 전날 112등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 줄 요약 : 원주의 캠핑장 내 텐트에서 가스중독 사고로 3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20대 남성 2명은 중태에 빠졌다.



2. 한국 해군, 일본 관함식서 ‘욱일기’ 경례 논란

우리나라 해군이 일본 해상자위대가 창설 70주년을 기념해 6일 가나가와현 사가미만에서 열린 국제관함식에서 해상 자위대기가 달린 ‘이즈모’에 경례하자, 욱일기 경례 논란에 불이 붙었다.

해상 자위대기는 일제의 태평양전쟁 당시 군기이자 군국주의 상징인 욱일기를 계승한 것으로 모양도 유사하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해상자위대 헬리콥터 MCH-101로 이동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항공모함급으로 평가받는 대형 호위함 ‘이즈모’에 올랐다.

기시다 총리가 선내에서 의장대를 사열한 뒤 오전 11시 5분께 갑판 사열대에 모습을 드러내자 관함식이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호위함 ‘시라누이’를 필두로 기시다 총리가 탑승한 이즈모 등 함정 4척이 사가미만 동쪽에서 서쪽으로 항해했고, 나머지 함정 30여 척이 호위함 ‘아사히’를 따라 반대 방향으로 나아가면서 이즈모를 스쳐 지나갔다.

자위대의 호위함, 보급함, 수송함, 잠수함이 차례로 등장한 뒤 일본 호위함 ‘아시가라’를 따라 호주, 브루나이, 캐나다 등 외국 해군 함정이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 해군이 파견한 1만1000톤(t)급 최신예 군수지원함 ‘소양함’은 12개국 중 9번째 순서로 항해했다.

유튜브로 중계된 영상에서 한국 해군은 다른 나라 해군들과 마찬가지로 이즈모를 향해 거수경례했다.

해군이 해상자위대기가 달린 이즈모 쪽으로 경례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욱일기’ 경례 논란이 나올 가능성이 큰 상태다.

한 줄 요약 : 우리나라 해군이 일본 국제관함식에서 해상 자위대기가 달린 ‘이즈모’에 경례해, 욱일기 경례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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