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7시즌 연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후반 32분 손흥민이 추격의 득점을 터뜨렸다.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전방에 있던 손흥민을 향해 긴 패스를 전달했다. 오프사이드 라인을 피해 뛰어든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진입해 슈팅을 때렸다. 슈팅이 알리송 베케르 골키퍼를 지나쳐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손흥민은 이 득점으로 올 시즌 리그 10골에 도달했다. 시즌 중반까지 부침이 길었으나 최근 위치와 역할이 재조정되면서 득점 빈도가 높아졌다. 이날 경기까지 최근 5경기 4골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 팬들이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히샬리송의 데뷔골이 터졌다. 어시스트는 손흥민의 프리킥이었다. 이 동점골로 인해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는가 싶었다.
히샬리송이 동점골을 넣고 바로 모우라의 실수를 조타가 추가골로 연결하면서 리버풀이 승리했다.
마이클 오언, 티에리 앙리, 로비 킨, 프랭크 램파드, 웨인 루니, 세르히오 아구에로, 로멜루 루카쿠, 해리 케인, 사디오 마네, 제이미 바디에 이은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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