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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의 "탱크" 가사에 대한 자의적인 해석 (현 정부와 대통령, 국정원 댓글 사건)

음악

by monotake 2013. 10. 3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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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의 탱크라는 곡을 우연히 다시 듣게 됐다. 별 생각없이 듣다가 가사가 지금의 대한민국의 현실과 너무나 닮았다. 정말 놀랐다.

이 탱크라는 곡은 2000년에 발표한 6집에 수록된 곡이지만 마치 이런일이 있을 것을 예언이라도 한 것 같다.

 

해석은 당연히 필자 개인의 100% 주관적이고 자의적인 해석이다.

 

노래를 가사에 집중해서 들어보자.

 

 

가사와 필자가 해석한 부분을 보자. (해석부분은 파란색)

 

조건 수천만 절대 조건 (대통령 선거에서의 조건 수천만의 지지가 있어야 한다.)

난 지쳐 멈췄던건 나 맞서 싸우기도 전 침묵했었고 (국정원의 댓글사건과 조작에 대한 언론과 국민들의 침묵에 난 지쳤다.)
오 전투적이여! 그 침묵 속에 위선 가득한 탱크에 나 작은 충격을 (반대자들은 전투적으로 싸우고 언론, 국민들의 침묵과 위선으로 포정된 여당과 정부에 작은 충격을 주려한다.)

 

짓눌린 가치! 감춰진 깊이! (짓눌린 진실, 감춰진 진실)

 

혼돈 내 가치상실 혼돈 내 창조는 가치 없던 (혼돈, 진실을 주장하는 나는 가치를 상실하고 창조적인 생각들은 가치 없어지고)
상처 가득 찼던 난 침묵했었고 (상처는 가득하지만 침묵해야만 하는 현실)
오 절대적이여! 그 손짓 속에 거짓 가득한 탱크에 나 작은 균열을 (정부와 여당이라는 절대적인 권력! 그들의 움직임의 거짓속에서 나는 균열을 내겠다!)

 

짓눌린 가치! 감춰진 깊이! (짓눌린 진실, 감춰진 진실)


수천만 부모는 모두 다 우릴 기도했지만 (수천만의 부모는 우리가 잘 될것이라고 투표를 했지만)
너와 난 좀 달랐지 (우리는 부모님의 생각과는 다르다)
희망 가득 찼어 칼과 바다를 착각한 것 만큼 (희망이 가듯할 것이고 생각했던 현실은 무력과 큰 공포)
재촉했던 내게 (모든일을 빨리 덥으려고만 했지)

넌 알 수 없는 혐의를 남기고 또 난 괴기한 춤을 남겼지 (국민들은 알 수 없는 혐의와 알 수 없는 증거들만 남긴 그들)


가만히 참기엔 가슴 시린 오기가 (가만히 참고만 있을 수는 없다)
기나긴 이 어둠이 사기 같아 엿같아 (지난 정권과 현 정권의 긴 어둠은 사기다)

 

아마 니가 날 속였던 만큼 니가 난 생각나 가끔 (그동안 속였던 만큼 mb 전 정권인 그분이 가끔 생각난다.)
문득 난 섬뜩한 네 대가 동격화 정신적 학대 진정 (난 언론과 국민들의 침묵에 동격화되고, 정신적 학대라는 대가를 얻게된다.)

 

짓눌린 가치! 감춰진 깊이! (짓눌린 진실, 감춰진 진실)

 

정말 지극히 개인적인 입장이지만 서태지는 이런 일이 언젠가는 있을 거라고 예상한것 같다. 아니라면 필자가 너무 자의적으로 해석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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