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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5. 오늘의 일들 : 스타벅스 캔커피에 '손가락 그림자'? / 이제와 진짜 5G라니.. 소비자 줄소송 예고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1. 7. 26.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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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서식품 스타벅스 캔커피에 '손가락 그림자'? 


스타벅스RT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스타벅스 더블샷' 캔커피 음료 사진이 등록됐다. 백사장 위에 캔커피가 놓인 사진이었다. 일부 네티즌이 문제삼은 건 그림자 이미지다. 커피를 손으로 집으려는 상황을 연출하려는 의도로 엄지와 집게손가락을 벌리고 있는 손가락 그림자가 사용됐다. 

홍보물이 등록되자 캔커피를 잡으려는 손가락 모양이 아니라 급진적 페미니스트들이 남성의 성기가 작다는 의미로 사용하는 이미지에 가깝다는 지적이 나왔다. 스타벅스RTD의 이 게시물은 곧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져 논란이 확대됐다. 

이에 스타벅스RTD는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올렸다. SNS 마케팅 담당자 명의로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콘텐트 이미지로 인해 오해와 논란을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여름의 무더위를 주제로 더운 여름, 모래 위 커피를 잡으려는 모습을 손 그림자로 표현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 캔 커피 광고와 공식 사과문


2. 이제와 진짜 5G라니.. 소비자 줄소송 예고

5G' 서비스 품질을 놓고 불만에 찬 소비자들이 소송전까지 나선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앞 다퉈 '진짜 5G 서비스'를 내놓겠다며 경쟁에 나서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통신사들의 이 같은 행위는 소비자 입장에서 통신사 스스로가 이전의 서비스는 '가짜'였다는 것을 밝히는 셈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안 그래도 서비스에 만족하지 못했던 소비자들은 "통신사 스스로가 지금 내놓는 5G서비스가 진짜라고 하니, 과거 5G 서비스를 가입해 이용료를 내는 소비자만 바보였다는 것"이라며 "통신사들은 5G 서비스 개선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소비자들을 우롱한 것에 대해 사과부터 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미 SK텔레콤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한 소비자들은 하반기 KT와 LG유플러스에 대해서도 소송을 제기하며 전선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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