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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이동국, 이천수, 최성국 사건 사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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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notake 2021. 9. 5.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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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1. 부친의 병역비리 청탁 사건

이동국의 부친이 1998년에 병무청 직원에게 뇌물을 전달하는 수법으로 아들의 병역비리를 청탁해 적발된 바 있다.  이동국의 부친 이길남은 병역법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되었고, 최종적으로 2천만 원의 벌금형을 판결받았다.

1998년 병역비리와 2007년 룸살롱 출입 사건

2. 2007 아시안컵 기간 숙소 무단이탈 및 룸살롱 출입

인도네시아에서 있었던 2007 아시안컵 축구대회 도중, 동료 국가대표 선수인 이운재, 김상식, 우성용과 함께 자정 즈음 국가대표팀 숙소를 무단이탈해 룸살롱에서 새벽까지 술을 마신 사실이 들통나 사회적 파문을 일으켰다. 실제 언론사 뉴시스의 현지 취재에 따르면 선수들은 룸살롱에서 접대부들과 함께 폭탄주를 마시고 2차까지 나가 새벽까지 춤추고 노래하며 함께 시간을 보낸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건이 널리 알려진 직후 이운재, 김상식, 우성용 등 음주파문에 연루된 선수들은 사죄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러나 이동국은 당시 영국에 체류하고 있다는 이유로 기자회견에 불참하였으며 서면 사과로 이를 대신하였다.


이천수

1. 삽질王개천수 사건 - 수원 삼성 블루윙즈 팬들의 도발에 가운데 손가락으로 화답했다.

2. 수원 코치 항명 및 문민귀 폭행 후 임의탈퇴.

3 주먹감자 사건 - 자신이 넣은 골이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자 심판에게 주먹감자를 먹이고 총쏘기를 하는 바람에 기수로 나가는 징계를 받았다.

4. 2013년 음주폭행

2013년 이천수는 한 술집에서 옆자리 손님 김모 씨의 얼굴을 때리고 휴대전화를 부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천수는 당시 경찰 및 언론 인터뷰에서 “취객이 아내에게 자꾸 시비를 걸었다. 폭행은 없었다”면서 억울함을 토로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천수의 아내는 폭행 사건이 벌어진 뒤 현장을 찾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천수는 폭행에 거짓말 논란까지 더해졌다.

음주 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사과 기자회견까지 했던 이천수.

결국 프로축구연맹은 이천수에게 2013시즌 잔여 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2000만 원, 사회봉사명령 100시간, 재발방지 각서 및 사과문 게시 등의 중징계를 내렸다. 이천수에게 씻을 수 없는 치욕의 순간이었다. 그나마 이천수는 재기의 기회를 가졌고, 2015년 인천에서 은퇴했다.


최성국

1. 2011년 K리그 승부조작 사건

2011년 K리그 승부조작 사건이 본격화되면서 최성국도 연루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최성국 본인은 결백하다고 부인하면서 승부조작 방지 워크숍에 참석했을 때에도 절대 안 했다고 주장했으나, 결국 자진신고 기한 마감일 하루 전인 6월 29일, 김동현의 권유를 받고 광주 상무 시절 "승부조작 모의에 가담했다."는 사실을 모두 시인하며 이를 자진 신고했다.

뉴스 인터뷰에서 부끄럼이 없다는 최성국은 결국 승부조작 혐의로 영구제명 당했다.

2. 2013년 음주운전

최성국은 12월 27일 0시 30분께 신림동 롯데백화점 앞 도로에서 음주를 한 상태로 자신의 미니쿠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최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86%로 나타났다.

 

3. '무자격' 축구지도 의혹

파주고려FC U-18팀의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게 밝혀졌다. 심지어 본인은 영구제명으로 팀 감독을 할 수 없는 상태인데도 남의 명의를 빌려서 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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