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장재원
나이 : 26세
경찰 조사 결과 범행을 결심한 것은 사건 발생 3∼4개월 전으로, 장씨가 허락도 없이 A씨 명의로 오토바이를 빌렸던 것이 화근이 됐다. 장씨는 범행 도구를 미리 구입한 뒤 A씨와 함께 오토바이 명의를 변경하러 가기로 한 날 A씨를 살해했다.


장씨는 지난달 29일 낮 12시8분쯤 대전 서구 괴정동의 한 거리에서 전 여자친구 30대 여성 A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오토바이 리스 명의와 관련해 다툼이 있었고, 리스 비용과 카드값 등을 대줬는데도 날 무시해 화가 나 죽여야겠다고 결심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가장 충격적인 것은 범행 이후 장씨의 행동이다. 그는 범행 이튿날 피해자 빈소를 방문하기도 했는데, 그 이유에 대해선 "진짜 죽었는지 확인해보려고 했다"라고 진술했다. 범행 직후 달아난 장 씨는 그 다음 날 A씨 빈소를 찾아 A씨와의 관계를 묻는 장례식장 직원에게 "남자친구"라고 답한 뒤 곧바로 자리를 떴다.
실제 A씨는 B씨 빈소를 찾기 위해 대전 관내 장례식장 몇 곳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장씨는 범행 직후 흉기를 버리고 도주했지만 하루만에 검거됐다. 이어 같은 날 오전 11시 45분께 "노상에 서 있는 차 안에서 운전자가 구토를 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해당 차량을 추적해 중구 산성동 지하차도 인근에서 장 씨를 긴급 체포했다.
체포 직전 음독을 시도한 장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지난 5일 퇴원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6일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장씨에게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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