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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FC 관련 뉴스 - 강원FC 선수 2명 성폭행 혐의 고소 당해 / 김병수 감독 경질

스포츠/축구

by monotake 2021. 11. 5.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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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원FC 선수 2명 성폭행 혐의 고소 당해... 경찰 조사 착수

K리그1 강원FC 소속 프로 축구선수 2명이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고 알려졌다.

지난 9월 강릉 홈경기장에서 진행된 포항스틸러스와의 경기 종료 이후 강원 FC선수들 2명이 술자리를 가졌다. 당시 선수 2명은 SNS 등을 통해 알게 된 여성 3명과 시간을 보냈다.

두 선수는 3명의 여성들 중 1명과 호텔에서 만남을 이어갔고, 이후 성폭행 혐의로 고소 당했다.

강원FC는 해당 논란을 지난 10월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은 시즌 중 음주 사실 등을 고려해 두 선수에 대해 무기한 출전 정지, 훈련 배제, 퇴소 조치 처분을 내렸다.

경찰은 선수 두 명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릉경찰서 측은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말을 아꼈다.

다만, 당사자들은 합의된 성관계였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 강원 김병수 감독 경질…박효진 수석코치 대행

프로축구 강원FC가 김병수 감독을 해임했다.

강원은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성적 부진 등의 이유로 김병수 감독의 해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8시즌 8월 강원 지휘봉을 잡은 김병수 감독은 이번 시즌 9승 11무 15패로 강등권인 11위에 머물러 있다. 3일 포항스틸러스와 경기에서 0-4로 크게 졌는데, 이 경기가 김 감독의 강원에서 고별전이 됐다.

강원은 박효진 수석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선임해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강원은 현재 승점 38점으로 10위 FC서울과 승점 2점 차이다.

K리그1 하위스플릿 현재순위. 강원은 11위로 강등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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