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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게임> 12화 '최종화' 리뷰 (스포일러 포함)

TV/피의 게임

by monotake 2022. 1. 25.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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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의 게임 12화 제목

1화 제목 - 피의 의미
2화 제목 - 피의 연맹
3화 제목 - 피의 실세
4화 제목 - 피의 계급
5화 제목 - 피의 역습
6화 제목 - 피의 복수
7화 제목 - 피의 반란
8화 제목 - 피의 분노
9화 제목 - 피의 소멸
10화 제목 - 피의 선택
11화 제목 - 파이널 매치
12화 제목 - 최종화 (사실 뭐라고 할 말한 제목은 없다.)


2. 12화 리뷰 (스포일러 포함)

(1) 스튜디오에 모인 플레이어

피의 게임 플레이어들이 다 모였다. 단 사람을 제외하고...

박재일은 여행 크리에이터라 스위스에 있어 불참했다고 한다.

(2) 명장면 다시 보기

출연자들은 모여서 피의 게임의 명장면을 다시 봤다. 

1화에서 이나영의 지하층 생활을 시작으로, 박지민의 장치질, 지하층의 지상층 약탈 장면, 지하층 가짜 규칙 등 여러 가지 장면을 보면서 즐거워했다.

  • 한 명 가라 오늘

여러 장면 중에서 박지민이 투표하고 나오면서 하는 '한 명 가라 오늘'에 정근우는 볼 때마다 열 받는다고 말했고 당시 진짜 험악했다고 회상했다.

  • 이나영과 최연승

최연승이 이나영에 대해 인터뷰 하면서 눈물을 흘린 장면에 이나영은 울컥했다고 말했다.

  • 덱 솝 빵

송서현이 뛰어가면서 '덱 솝 빵'이라는 장면에서는 다들 빵 터졌다.

  • 덱스, 송서현, 퀸 고추냉이 삼각관계?

덱스와 송서현, 퀸 고추냉이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다.

덱스는 송서현에 대해 그냥 여동생이라서 케어해 주고 싶었다고 했다.

이에 퀸 고추냉이는 '나는 왜 케어 안 해주냐?'라고 반문했고,

덱스는 ' 누나 같았어'라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 공식 커플?? 박지민과 박재일

박지민과 박재일은 유독 둘이 포옹하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 

이에 박지민은 애틋한 마음은 있었지만 단둘이 만난 적은 없다고 했다.

  • 썸은 있었나?

실제로 썸은 없었느냐의 질문에 박지민은 썸이 있으려고 하다가 다음날 탈락하는 룰 때문에 없었다고 했다.

(3) 미방송 분

  • 허준영의 취중 콘서트

지상층은 밤마다 술을 마셨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허준영이 취중 코너를 했다.

  • 정근우의 감성 자작시

정근우는 간간히 시를 썼다

  • 26살로 나이를 속인 허준영

허준영이 26살이 아니라 22살인걸 안 25살의 송서현이 욕하는 장면이 나왔다.


3. 피의 게임 개인적인 평

(1) 처참한 시청률

시청률표를 보면 알겠지만 1화 1.8%를 기록한 후 1%대로 시청률은 떨어졌다. 지속적으로 1%를 유지했다. 

이례적으로 웨이브에서 선공개한 것도 시청률 하락에 주범이었다. 웨이브로 본 사람이 본 방송을 볼 이유는 없다. 그렇다고 웨이브로 엄청난 시청기록을 기록한 것도 아니다. 이러다 보니 화제성도 거의 없었다.

단 1%의 시청자를 위한 프로였다.

(2) 1%의 시청자의 충성심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시청률은 1%로 저조했지만 지속적으로 1%의 시청률이 나왔다. 한마디로 보는 사람은 계속해서 끝까지 본 프로그램이라는 것이다. 다만 그 숫자가 적을 뿐...

(3) 약했던 메인 게임 머니 챌린지

피의 게임은 탈락자가 투표로 결정되는 탓인지 메인 게임이 되어야 할 머니 챌린지가 너무 약했다. 기억 나는 머니챌린지가 거의 없다. 그나마 생각나는 머니 챌린지는 이태균이 맹활약한 전략 수식 게임 정도이다.

기억난 머니챌린지는 이거 하나다.

최종 우승자를 정하는 결승전마저도 박진감도 없이 너무 빨리 쉽게 끝나버렸다.

(4) 총평

오랜만의 서바이벌 게임이었던 피의 게임.

처음 지하층이 공개될 때까지는 좋았다. 지금까지 본 적 없던 신선한 기획이었다. 영화 기생충에서 따온 설정이지만 예능에 적용한 것은 탁월했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계속해서 내리막이었다. 머니챌린지는 힘이 없었다. 탈락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도 아니었다.

투표로 탈락자를 결정하는 탓에 정치게임이 되어버렸고, 머리를 쓰는 게임을 기대했던, 지니어스 같은 게임을 기대했던 사람들은 외면하는 프로그램이 되었다.

시작은 신선했지만 뒤로 갈수록 힘이 떨어졌다. 

사자성어로 말하면

용두사미


** 피의 게임 유럽판?

피의 게임 포맷이 유럽지역에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과연 어떤 식으로 나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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