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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4. 오늘의 일들 : 무인제과점서 빵·음료 훔쳐간 베트남 여성 / 야구선수 출신 조폭, 부산서 흉기에 찔려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4. 1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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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인제과점서 빵·음료 훔쳐간 베트남 여성

인천의 한 무인제과점에서 여성이 빵과 음료 등을 훔쳐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무인제과점서 빵·음료 훔쳐간 베트남 여성을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인천삼산경찰서에 확인한 결과, 지난 5일 오후 7시 50분께 인천 부평구의 한 무인제과점에서 누군가 빵과 음료 등을 훔쳐 달아났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가게 주인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케이크와 빵 등 1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도둑맞았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가게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베트남 국적 30대 여성 B 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B 씨는 냉장고 문을 열 때 옷소매를 늘려 지문을 남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를 불러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 야구선수 출신 조폭, 부산서 흉기에 찔려

부산 도심에서 야구선수 출신의 조직 폭력배가 지인에게 흉기에 찔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야구선수 출신 조폭 B씨가 부산서 흉기에 찔렸다. B씨는 '위대한'으로 추측된다.

A씨는 지난달 29일 0시 35분쯤 부산 중구 남포동의 한 거리에서 30대 B 씨의 다리를 수차례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동네 선후배 사이인 B 씨와 대화를 나누던 중 시비가 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B씨는 치료를 마친 상태로,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상태다.

B 씨는 야구선수 출신으로 현재 재건20세기파 소속의 조직 폭력배인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자 자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경찰에 “B 씨가 평소 자신을 괴롭혀 범행을 저질렀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내용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면서 “A씨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B씨는 지난 1월에도 동료 조직 폭력배와 쌍방 폭행을 벌여 경찰에서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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