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개츠비 /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 스콧 피츠제럴드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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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스콧 피츠제럴드의 가장 유명한 소설 "위대한 개츠비,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합본이다. 이 두 영화 모두 영화화됐다. 위대한 개츠비는 최근에 영화로 개봉해서 많은 사람들이 관람했을 것이다.
<위대한 개츠비>
위대한 개츠비는 1902년대 미국이 배경이다. 이 이야기는 닉 케러웨이의 관점에서 1인칭 시점으로 펼쳐진다.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다.
닉은 그는 중서부에서 살아왔는데 직업상의 이유로 뉴욕으로 이사간다. 집을 구했는데 그의 이웃집에는 "제이 개츠비"가 산다는 소문이 있다. 그는 토요일마다 파티를 개최하고 닉은 그 파티에 참석해서 개츠비를 만난다. 개츠비는 그의 옛사랑 데이지를 만나기 위해 파티를 개최한다고 말한다. 데이지와 개츠비는 닉의 주선으로 만나게 되지만 데이지는 개츠비를 이제는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한편 자동차 수리점 주인 조지 윌슨의 아내 미틀은 말다툼 끝에 집 밖으로 도망쳐 나왔는데 그만 데이지와 함께 돌아가던 개츠비의 노란차에 치여 죽었다. 개츠비가 자신의 아내를 죽였다고 오해한 윌슨은 그를 총으로 쏴 죽이고 자신도 자살한다.
이 소설은 동부와 서부 지역의 지역적 사회적 특성을 잘 나타낸다. 동부는 상류층으로, 서부는 중산층이나 신흥 부자, 중부는 하류층으로 설정했다. 19020년대의 미국 상황을 계층구조로 잘 나타내고 있다.
위대한 개츠비는 정치적, 사회적 불안과 욕망을 잘 나타낸 소설로 경제발달로 인한 빈부견차로 인한 갈등, 자본주의 병폐, 향락주의의 몰락 등을 잘 묘사했다. 현실과 이상의 괴리감을 잘 나타낸 소설로 가장 미국적인 소설로 평가 받는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단편소설이다. 그래서 합본으로 같이 엮은것 같다.
로저버튼 부부 사이에서 아이가 태어났는데 노인으로 태어난다. 태어나자마다 말을 한다. 그의 이름을 벤자민 버튼으로 지었다. 로저는 그를 아이답게 키우려고 하지만 그는 그의 할아버지와 이야기 하는것이 가장 즐겁다. 벤자민은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나이가 들수록 그의 외모가 점점 어려진다는 걸 알았다. 어릴때는 대학에 입학하려 했으나 노인이라 취급받고 예일대 입학을 거부 당하고 몇해가 지나고는 정상적인 외모로 하버드대에 들어간다. 그리고 그는 군대까지 가게 된다. 그는 결혼을 해 아이들 낳게 되는데 그의 아들과 함께 유치원을 가게되고 그의 아들은 점점 상장하게 되면서 아버지를 멀리하게 된다. 그는 결국 갓난아이가 되고 죽게 된다.
가끔 우리는 어려지고 싶다, 때로는 나이 들고 싶다고 생각한다. 가끔 필요한 상황이 있겠지만 아예 거꾸로 나이가 들어간다면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이 소설은 보여준다. 그의 나이와는 맞지 않는 다른 일을 해야하고 가끔 욕도 먹어야 한다.
나이가 맞게 사는것이 중요하고 나이에 맞게 행동하는것도 어렵다.
이 두 소설은 모두 영화화 되었는데 영화가 재미있었다면 소설로 읽어보는것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