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리뷰 - 포르투갈 vs 스위스

스포츠/2022 카타르 월드컵

by monotake 2022. 12. 8. 00:02

본문

반응형

1. 양 팀 선발 라인업


2. 골장면.gif

  • 포르투갈 하무스 첫골

  • 포르투갈 페페 추가골

  • 포르투갈 하무스 개인 두번째 골이자 팀 세번째 골

  • 포르투갈 게레이루 네번째골

  • 스위스 아칸지 만회골

  • 포르투갈 하무스 해트트릭, 팀의 다섯번째 골

  • 포르투갈 레앙 여섯번째 골


3. 경기 최종 결과

포르투갈의 6 대 1 대승.

포르투갈 8강 진출


4. 경기평

이날 경기는 전 세계의 축구 팬들에게 강팀의 로테이션은 단순히 자만이나 폼으로 돌리는 것이 아님을 똑똑히 각인시켰다. 

브라질, 프랑스, 포르투갈 등이 한 수 아래의 팀들에게 패배를 당하면서까지 로테이션을 돌리던 데는 다 이유가 있었던 것. 특히 이번 월드컵은 다른 월드컵들에 비해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므로 브라질, 프랑스, 포르투갈의 이런 선택은 적중했다고 볼 수 있다.

이날 충분히 휴식을 취한 포르투갈 1군의 공격진은 이들이 어째서 우승 후보로 꼽히는지를 똑똑히 보여주었는데, 지난 조별리그 동안 스위스의 최고 강점인 안정적인 수비진은 90분 내내 포르투갈의 막강한 공격력 앞에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호날두 대신 들어온 벤피카의 신성 곤살루 하무스는 오늘 해트트릭과 1 어시스트를 하면서 차기 포르투갈 주전 공격수로서의 포텐셜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이번 월드컵 첫 해트트릭이자, 미로슬라프 클로제 이후 20년 만에 나온 월드컵 첫 선발전 해트트릭이자, 1990년 토마시 스쿠흐라비 이후 32년 만에 토너먼트 해트트릭이다. 게다가 펠레 이후 월드컵 토너먼트 해트트릭 최연소 선수가 되었다.

호날두 개인으로서는 자국 국대 대표팀에게까지 외면받는 모습이 씁쓸할 것이다. 호날두를 투입한 이후로는 팀이 철저하게 굳히기로 들어가면서 아예 호날두 쪽으로 패스가 가지를 않았던데다가, 그나마 맞이한 찬스 역시 오프사이드로 무산되는 수치까지 당했다. 여기에 몇분 후 베르나르두 실바와 브루노 페르난데스까지 뺌으로써 사실상 호날두가 고립되는 모양새가 된 셈이 됐다.

호날두의 선발 제외로 대신 주장 완장을 찬 페페는 수비에서 맹활약을 펼쳤으며, 헤더로 득점까지 기록하며 포르투갈 대표팀 최고령 득점자이자 월드컵 토너먼트 최고령 득점자가 되었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