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리뷰 - 스페인 vs 모로코

1. 양 팀 선발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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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골장면.gif

0대0이라 골장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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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승부차기.gif

• 스페인 부스케츠 실축

• 모로코 하키미 성공

• 모로코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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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경기 최종 결과

정규 경기 0대0 무승부

승부차기 3대0 코로코 승리

모로코 8강진출, 스페인 16강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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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경기평

이변 많은 이번 월드컵에서 드디어 16강에서도 이변이 발생했다. 

4년 전의 석연치 않던 경기, 식민지 시절의 아픔까지 엮어 제대로 복수에 성공하며 모로코는 사상 첫 8강 진출을 이뤄냈다. 특히 모로코는 지난 2018년 월드컵에서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상대로 편파판정만 없었으면 조별리그 통과가 충분히 가능했을 거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이번 월드컵에서 전 대회 2,3위팀을 모두 제치고 조 1위를 차지한뒤 스페인까지 제치고 8강을 가며 본인들이 충분한 실력자임을 증명했다. 모로코의 수비력과 조직력이 돋보인 경기였고 특히 야신 보노는 말 그대로 제대로 이름값을 하며 승부차기마저도 클린 시트를 만들었다.

스페인은 2002년 한국, 2018년 러시아에 이어 2022년 모로코까지 승부차기 3연속 패배를 맛봤다. 

기력 면에서도 2014년, 2018년처럼 볼을 아무리 많이 가지고 있다 한들 골을 못넣고 의미 없는 경기 후에 탈락하는 패턴을 무려 3대회 연속으로 반복하며 조별리그 탈락-16강-16강이라는 이름값에 못미치는 성적표를 받아가야 했다.

모로코의 감독인 왈리드 레그라귀는 아프리카 최초로 자국 감독 8강 진출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