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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8.오늘의 일들 : 튀르키예 지진으로 29세 골키퍼 사망 / 레고랜드 담당 전 강원도청 공직자 숨진채 발견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3. 2. 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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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튀르키예 지진으로 29세 골키퍼 사망

튀르키예 대지진 직후 실종됐던 축구선수 아흐메트 에위프 튀르카슬란(29·튀르키예)이 유명을 달리했다.

튀르키예 프로축구팀 말라티아스포르는 구단 공식 성명을 내고 “우리팀의 골키퍼 아흐메트 에위프 튀르카슬란이 지진 피해로 사망했다”라고 알렸다. 이 팀은 지난 6일에 “튀르카슬란이 살아있길 기원한다”며 실종 소식을 알렸으나 이틀 뒤 사망 소식을 전했다. 팬들의 애도 메시지가 물결을 이룬다.

튀르키예 프로축구팀 말라티아스포르팀 소속 골키퍼인 아흐메트 에위프 튀르카슬란이 지진으로 사망했다.

지난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강진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4시경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에서 약 33㎞ 떨어진 내륙, 지하 17.9㎞에서 규모 7.8(USGS)의 지진이 발생했다. 오후 1시경에는 다른 지점에서 규모 7.5의 지진이 뒤따랐다.

로이터 통신 등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7,800명 이상으로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푸앗 옥타이 튀르키예 부통령은 7일 “지진으로 인해 튀르키예에서 5,894명이 목숨을 잃고 3만 4,000명 이상이 다쳤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축구선수도 지진 피해를 입었다. 과거 첼시, 에버턴, 본머스, 뉴캐슬 등에서 뛰다가 현재 튀르키예 하타이스포르 소속인 크리스티안 아츠(31·가나)는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 아래서 7일 극적으로 구조됐다. 오른쪽 다리를 다쳤으나 다행히도 생명에 지장이 없는 부상으로 알려졌다.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한 줄 요약 : 튀르키예 지진으로 축구선수 골키퍼 아흐메트 에위프 튀르카슬란이 사망하면서, 팬들은 애도 물결이 일고 있다.



2. 레고랜드 담당 전 강원도청 고위공직자 숨진채 발견

강원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 사업 관련 참고인으로 검찰 소환통보를 받은 뒤 실종된 전 강원도청 고위 공무원이 삼악산 등선폭포 일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후 2시쯤 실종된 A씨가 최종 행적지인 춘천 삼악산 등선폭포 일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A 씨의 가족은 지난 4일 "A 씨가 외출한 뒤 연락이 되지 않는다"라고 경찰에 신고했다.

레고랜드 사업 관련 참고인으로 검찰 소환통보를 받은 전 강원도청 고위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는 지난 2일 새벽 집을 나섰으며, 같은 날 오전 7시 30분쯤 춘천 삼악산 등선폭포 등산로 CCTV에서 모습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는 "A씨가 휴대전화를 집에 둔 채 택시와 버스를 번갈아 타며 이동해 동선파악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마지막 행적지를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A씨는 최근 검찰로부터 소환조사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레고랜드를 둘러싼 사건과 관련해 강원도청 재임 시절 레고랜드 관련 부서에서 근무한 A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정년을 약 2년 남긴 2020년 1월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한 줄 요약 : 레고랜드 사업 관련 참고인으로 검찰 소환통보를 받은 뒤 실종된 전 강원도청 고위 공무원이 삼악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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