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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후 - 기욤 뮈소 저

by monotake 2013. 10. 1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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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후
국내도서
저자 : 기욤 뮈소(Guillaume Musso) / 임호경역
출판 : 밝은세상 20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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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인기작가 기욤 뮈소의 2012년 소설이다. 


7년전 이혼한 세바스찬은 딸 카미유와 함께 뉴욕이서 살고 있다. 그러던 중 어느날 전 부인인 니키한테 아들 제레미가 사라졌다는 전화를 받게 된다. 카미유는 조부모집으로 보내고 세바스찬과 니키는 아들을 찾기 위해 수사를 시작한다. 수사 하던 중 아들의 가방에서 코카인을 발견하게 되고 심상치 않은 사건이 일어났음을 알아 차린다. 니키의 남자 친구인 샌토스 뉴욕의 경찰로 도움을 요청하지만 마약과 관련이 있을것 같아 그의 도움에 쉽게 응하지 않는다. 누군가에게 제레미가 지하철 역에서 납치되는 장면을 담은 동영상을 받는다. 계속 수사를 하던 부부는 술집에서 죽은 주인을 발견하게 되고 그 곳에서 거인의 습격을 받지만 그 거인을 살해 하게 된다. 살해 혐의로 경찰에 쫓기던 그들은 비디오에 담긴 지하철역이 프랑스라는걸 알게 되고 프랑스로 가게 된다. 프랑스에 도착해 보니 누군가가 세바스찬의 이름으로 호텔을 예약하고 선상파티를 예약한것 보고 의아하게 생각한다. 뉴욕 경찰의 수사 요청으로 프랑스 여자 경찰인 콩스탕스는 사직하려하지만 그 사건을 맡기로 하고 이리저리 수사를 하러 다닌다. 그러던 중 부부는 딸도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아이들을 찾을 수 있을까?




이 소설 흡입력은 대단하다. 쉽고 빠르게 읽힌다. 416페이지라는 만만치 않은 분량을 금방 읽을 수 있다. 다만 가끔씩 번역의 오류인지 조사나 단어들의 선택이 이상하다. 추워서 모포를 덮는데 에어컨온도를 내린다?? 그리고 조사도 이상한것들이 더러 나온다. 출판사에서 검토를 안한건지...


소설속의 사건들이 좀 황당하다. 술집에서 갑자기 거인이 왜 나오는지...그리고 부부을 왜 덮치는지...일 끝났으면 갈 것이지....그리고 고등학생이 여성을 만나러 브라질을 간다?그리고 딸도 도와주러 따라 브라질을 간다? 좀 황당하다. 그리고 마지막 결말에서 왜 쌍둥이를 출산하는건지도...안 도와주겠다만 콩스탕스는 갑자기 왜 이들을 도와주는건지...샌토스는 그냥 그렇게 니키와의 관계가 끝난건지...이런 부분이 설명이 안됐다.


이런 부분들로 이 소설에 대한 평점을 높게 주긴 어렵다. 다만 읽기 쉽다는거 하나는 좋았다. 프랑스 아마존에서 1위를 했다는건 그냥 기욤 뮈소의 이름값 때문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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