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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3.오늘의 일들 : JMS 신도들 ‘정명석 무죄’ 집회 / 대구 학원가 학생 향해 흉기 휘두른 40대 구속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3. 8. 1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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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JMS 신도들 ‘정명석 무죄’ 촉구 집회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인들이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재판 중인 정명석(78) 총재의 무죄 선고를 주장하며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경찰에 따르면 JMS 교인협의회는 이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서울 중구 숭례문 로터리와 시청역 인근 도로에서 정 씨의 무죄 선고를 촉구하는 집회를 진행했다.

이날 시위에는 JMS 교인 80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명석의 성폭행 혐의 무죄를 주장하는 JMS신도들

교인들은 '확인 안 된 여론재판 억울하게 당해왔다'라고 적힌 노란색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에 참여했다.

정 씨는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홍콩과 호주 국적 여신도 2명을 준강간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또 2018년 8월에는 한국인 여신도를 골프 카트에 태워 이동하던 중 허벅지를 쓰다듬는 등 추행한 혐의도 있다.

JMS 이인자로 알려진 정조은 씨(44)와 민원국장 등 관계자 8명도 정 씨의 범행 과정에 관여했거나 범행을 도운 혐의로 함께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JMS 교인협의회는 지난 6일에도 서울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명석에 대한 공정한 재판을 열어달라고 요구했다.

한 줄 요약 :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인들이 성폭행 혐의로 재판 중인 정명석 총재의 무죄를 주장하며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2. 대구 수성구 학원가 노상서 학생 향해 흉기 휘두른 40대 구속

대구 수성경찰서는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대구 학원가 노상에서 행인들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A(46)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낮 12시 15분께 수성구 학원 밀집 지역에서 오토바이에 보관하고 있던 흉기를 꺼내 아무런 이유 없이 걸어가는 학생 등 행인들을 향해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오토바이에서 흉기를 꺼내는 모습

경찰은 신고받은 후 주변 CCTV를 분석해 오토바이를 특정하고 약 8시간 만에 57㎞ 떨어진 경북 성주에서 A 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흉기 4점을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누군가 전봇대 아래 눈에 보이지 않는 실이 있으니 제거하라고 지시해 실을 도려내기 위해 흉기로 전봇대를 긁었다' 진술하는 등 정신질환이 의심돼 관련 조사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마약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다.

한 줄 요약 : 대구 수성경찰서는 대구 학원가에서 행인들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A(46)씨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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