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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2.오늘의 일들 : 송하윤, 학폭 강제전학 인정… 제보자와 무관 / 초3 카톡방 '충격'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4. 4. 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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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송하윤, 학폭 강제전학 인정… 제보자와 무관

배우 송하윤이 '학교폭력' 의혹을 인정했지만, 90분 동안 남성을 폭행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소속사 킹콩 by스타쉽은 2일 "송하윤이 학교 폭력과 관련해 강제전학을 간 건 맞다"면서도 "(90분간 뺨을 맞았다는) JTBC '사건반장' 제보와 무관하다. 해당 제보자와는 일면식이 없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강제전학은 이번 이슈와 관련이 없어서 언급하지 않았다"며 "때가 되면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하윤의 학교폭력이 의혹이 일고 있다.

송하윤의 학폭 의혹은 지난 1일 방송된 '사건반장'에서 '여배우 S 씨의 학폭 의혹'이라는 내용이 보도되면서 불거졌다. '사건반장' 측은 송하윤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얼굴만 흐리게 한 사진을 통해 충분히 송하윤임을 유추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제보자는 '사건반장' 측에 "고등학교 시절 자신보다 선배였던 S 씨에게 영문도 모른 채 1시간 30분 동안 맞았고, S 씨의 남자친구가 일진이었기에 저항하지 못하고 맞을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송하윤이 다른 사람과 관련한 학폭으로 강제 전학을 갔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사건반장' 측은 송하윤의 소속사에 문의하자 "배우가 학폭과 관련해 전혀 기억할 수 없다고 한다"는 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킹콩 측은 "당사는 본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최초 제보를 받은 후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제보자와 통화했다"며 "이후 메신저를 통해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한 만남을 요청하였으나 제보자 측에서 거부 의사를 밝혔고, 이에 통화를 요청했으나 답변받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송하윤에게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니었다"며 "현재 제보자 측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무분별한 억측과 추측성 내용이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하 킹콩 by 스타쉽 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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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킹콩 by 스타쉽입니다.

JTBC 사건반장에서 소속 배우 송하윤 씨에 대하여 방송한 내용 및 이에 관한 후속 보도와 관련하여, 해당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향후 본건에 대한 사실관계의 확인 및 법무법인을 통한 법률 검토를 통해, 제보자 측에 대한 민형사상의 조치 및 JTBC 사건반장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제보자의 일방적인 주장에 따른 보도나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줄 요약 : 배우 송하윤이 '학교폭력' 의혹을 인정했지만, JTBC '사건반장' 제보와 눈 무관하고 주장했다.



2. 초3 카톡방 '충격'… 괴롭힘 당하는 딸

초등학교 3학년 딸이 카카오톡으로 동급생에게 욕설·폭언을 당했다며 학교폭력 신고를 해야 할지 고민이라는 학부모의 사연이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공분이 일고 있다.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딸아이가 겪은 일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학부모라고 소개한 A 씨는 "얼마 전 초등학교 3학년 딸아이가 동급생으로부터 심한 욕설을 들었다"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털어놓았다.

A씨는 자기 딸이 동급생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캡처해 첨부했다. 해당 사진에는 동급생 C 씨가 그의 딸 B 씨에게 일방적으로 욕설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초등학교 3학년이 받은 카톡 메시지

사진에 따르면 C 씨는 B씨에게 "로블록스에서 왜 캐릭터 옷, 바지, 감정표현, 머리카락, 스타일 따라 하냐고", "캐릭터 더 안 바꾸면 집 찾아가서 죽여버린다" 등 폭언을 했다.

로블록스는 이용자가 직접 게임을 제작해 다른 사용자들과 즐길 수 있도록 한 게임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게임 캐릭터를 자기 마음대로 꾸밀 수 있는 아이템을 구매, 판매 및 생성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씨는 이어 "월요일에 학교 화장실에서 죽여줄게", "너 오늘부터 왕따(집단 따돌림) 시킬 거다" 등 협박을 가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초등학교 3학년이 할 언행이 아닌데요?", "제 자식한테 저런 일이 발생했다면 가만있지 않았을 겁니다", "선생님께 말해도 별다른 방법 없으니 경찰 찾아가 보세요" 등 반응을 보였다.

여성가족부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청소년 매체 이용 및 유해환경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 2022년 '학교 안과 밖에서 욕설이나 무시하는 말을 지속해서 들음' 피해를 경험한 학생은 1671명이었다. 이어 △손, 발 또는 물건으로 맞거나 그로 인해 다침은 1000명 △돈이나 물건을 빼앗김은 350명 △때리거나 괴롭히겠다고 위협을 당함은 467명 △왕따를 당함은 267명 등이었다.

사이버 공간에서의 학교폭력 실태로 '온라인에서 욕설이나 무시하는 말을 지속해서 들음'은 1218명 △온라인에서 괴롭히겠다고 위협을 당함은 283명 △온라인에서 사이버머니나 게임 아이템, 데이터(와이파이 셔틀) 등을 빼앗김은 233명 등이었다.

1줄 요약 : 초등학교 3학년 딸이 카카오톡으로 동급생에게 욕설·폭언을 당한 대화가 공개되면서 공분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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