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6.06. - 오늘의 일들

1. 문 대통령 '공군 성폭력 사망' 직접 사과…분향소 조문

국민들을 분노하게 한 공군 중사 성폭력 사건의 후폭풍이 거센 상황에서, 문 대통령이 현충일 추념식에서 이 일에 대해 사과했다.

문 대통령은 "억울한 죽음을 낳은 병영문화의 폐습"이라며 "국민들께 매우 송구하다"고 밝혔다. 또, 직접 고 이 중사의 빈소를 방문해 거듭 엄중한 조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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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말 겹친 빨간날' 최대 4일 살린다

 

올해는 유독 주말과 공휴일이 겹치는 경우가 많아 직장인들이 한숨을 내쉬고 있다.
하반기에만 주말과 겹친 공휴일이 4일(광복절·개천절·한글날·성탄절)이나 된다.
규정에 따르면 명절 연휴가 일요일과 겹치거나 어린이날이 주말일 때만 대체공휴일을 지정하도록 했다.
공휴일이 주중이었던 날은 10∼14일이었고 연평균 3일은 주말과 겹쳤다.

 

국회는 민주당 강병원, 민형배 의원의 발의안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야의 뜻이 모여 6월 임시국회에서 관련법이 처리된다면 올해 대체 휴일은 최대 4일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