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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시즌 3호 슈퍼 원더골.gif

스포츠/축구

by monotake 2021. 9. 24.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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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황의조 골장면

프랑스 보르도의 황의조 선수는 그림 같은 중거리포로 두 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엄청난 무회전 골이었다.

황의조는 몽펠리에 원정에서 1대 0으로 뒤진 전반 18분, 벼락같은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오른발로 공의 한가운데를 때렸는데 공이 회전 없이 날아가다가 뚝 떨어지며 골망을 흔들었다.

25m 장거리골. 황의조가 프랑스 무대에서 뽑은 최장거리 골이다. 지난 경기 멀티 골에 이어 2경기 연속 득점으로 시즌 3호 골을 기록한 황의조, 이후 재치 있게 상대 수비 2명을 따돌리고 패스를 찔러주는 등 후반 45분에 교체될 때까지 확실한 존재감을 선보였다.


2. 경기 내용

선제 득점은 몽펠리에의 몫이었다.

몽펠리에는 전반 11분 역습 상황에서 발레르 제르맹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보르도를 위축시켰다.

하지만 보르도 역시 곧바로 반격에 성공했다.

전반 18분 야신 아들리가 중원에서 밀어준 패스를 받은 황의조는 페널티아크 정면 부근에서 25m짜리 오른발 중거리포를 때려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황의조의 발끝을 떠난 볼은 빨랫줄처럼 날아가 몽펠리에 골대 왼쪽 상단에 꽂혔다. 황의조의 리그1 통산 21호골이었다.

이번 득점으로 황의조는 박주영(서울)이 보유한 리그1 아시아선수 역대 최고득점(25골)에 4골차로 다가섰다.

황의조는 전반 28분에도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든 뒤 반대쪽에서 쇄도하는 자바이로 딜로선에게 패스를 내줬지만 슈팅으로 이뤄지지 못해 어시스트 기회를 날렸다. 황의조는 후반 45분께 허벅지 부위의 불편함을 느껴 메디 제르칸과 교체됐고, 보르도는 3-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3. 리그1 순위

1위는 여전히 메시가 있는 파리 생제르망이고, 황의조의 보르도는 강등권에서 벗어나 16위에 올랐다.


4. 리그 1 득점 순위

음바페가 4골 3도움으로 1위에 올랐다. 황의조는 3골로 16위에 올라있다. 1위와 골 수 차이는 1골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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