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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2. 오늘의 일들 : 코로나 신종변이 '델타크론' 발견 / 북한 선전매체, 대선 폄하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3. 1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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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델타크론' 신종 변이 발견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가 코로나19 델타 변이와 오미크론 변이가 섞인 혼합 변이인 이른바 ‘델타크론(Deltacron)’ 변이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델타크론의 전자현미경 이미지

마리아 밴 커코브 WHO 코로나19 기술팀장은 9일(현지시간) 일부에서 '델타크론'이라고 부르는 이 변종이 프랑스, 네덜란드, 덴마크에서 퍼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델타크론은 지난 1월 지중해에 있는 나라인 키프로스 공화국에서 최초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때 세계 우세종이던 델타 변이와 현재 세계 우세종인 오미크론이 혼합체인 변이의 출현으로 우려가 커졌다. 다만 당시 델타크론 출현은 실험실에서 오염이 일어난 결과라는 가능성도 제기됐다.

다만 커코브 팀장은 "프랑스, 네덜란드, 덴마크 등 지역에서 델타크론이 확인됐지만, 매우 적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 혼합 변이를 우려하긴 너무 이르다는 시선도 나오고 있다. 연구원들은 확인된 사례가 너무 적어 이 변이가 전염성이 강한지, 중증을 유발하는지 등을 알 수 없다고 전했다.


2. 북한 선전매체, 대선 폄하…"역대 최악·역겨운 선거에 총체적 난국"

북한의 선전매체가 한국의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가장 역겨운 대선'이라고 비난했다.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 메아리'는 20대 대선을 최악의 선거라고 비난했다.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 메아리'는 "남조선 언론들이 이번 선거가 역대 최악의 선거였다고 개탄했다"며 이번 대선에 대한 남측 언론의 부정적 평가만을 모아 소개했다. 또 매체는 "(남한) 언론들은 주요 외신들도 추문과 말다툼, 모욕으로 얼룩진 가장 역겨운 대선이라고 평했다"라고 보도했다. 아울러 남한 매체를 인용해 "갈등과 혐오, 분열의 양상이 두드러졌다", "상대 진영을 향한 끊기지 않는 네거티브 공세는 물론 고소, 고발, 폭력과 협박으로 얼룩졌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선거유세 중 둔기 피습을 당한 일을 언급하며 "극한으로 대립한 정치 상황 탓에 폭행과 협박이 난무했다는 남한 보도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부정 선거 의심을 불러일으킨 사전투표 부실 관리 논란까지 총체적 난국이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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