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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0. 오늘의 일들 : 맥도널드·스타벅스 등 러시아 영업 중단 / 작년 많이 팔린 스마트폰 10대중 7대는 아이폰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3. 1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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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맥도널드·스타벅스 등 러시아 영업 중단

맥도널드와 스타벅스, 코카콜라, 펩시, 제너럴일렉트릭(GE) 등 세계적인 미국 기업 5곳이 러시아 내 영업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맥도날드와 스타벅스 전경.

맥도널드사 크리스 켐프친스키 최고경영자는 8일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우리의 가치를 고려할 때 우크라이나에서 사람들이 겪고 있는 불필요한 고통을 외면할 수 없다”며 이 같은 방침을 발표했다. 켐프친스키 최고경영자는 러시아 내 850개 가게 영업을 일시 중단하겠다며, 다만 약 6만 2천 명의 직원에 대한 급여는 계속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켐프친스키 최고경영자는 언제 러시아 내 영업을 재개할지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알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스타벅스사의 운영권을 갖고 있는 알샤야그룹도 이날 러시아 내 영업중단을 발표하면서도 러시아 내 직원 약 2천 명에 대한 급여는 계속 지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코카콜라사는 러시아 내 영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또 펩시와 GE는 러시아 내 영업을 부분적으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펩시의 경우 이날 러시아 내 음료 판매와 모든 자본 투자나 홍보 활동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우유 등 유제품은 러시아 직원 약 2만 명과 농업인력 약 4만 명을 지원하기 위해 계속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GE도 부분 영업중단을 발표하면서 핵심 의료장비와 러시아 내 전력 제공 용역사업은 계속 운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 작년 많이 팔린 스마트폰 10대중 7대는 아이폰

지난해 전세계에서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는 애플 아이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아이폰12였다.

2021년 제일 많이 팔린 스마트폰은 아이폰12 였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스마트폰 상위 10개 모델에 이름을 올린 브랜드는 애플, 삼성전자, 샤오미 3곳이다.

상위 5개 브랜드 모두 애플 제품이었다. 1위는 '아이폰 12'로 였다. '아이폰 12 프로 맥스', '아이폰 13', '아이폰 12 프로', '아이폰 11' 등이 뒤를 이었다. 애플 제품은 상위 10개 모델 중 역대 최고인 7개를 차지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탄탄하고 충성스러운 애플의 운영체제(iOS) 사용자들을 기반으로 한 5G로의 업그레이드 잠정 수요와 통신사들의 독려가 아이폰12 시리즈 판매를 이끌었다"면서 "아이폰12 시리즈 출시가 지연되면서 일부 연말 수요가 지난해 초로 이동됐다"라고 설명했다.

아이폰13의 경우 지난해 4.4분기 가장 많이 팔린 모델로 꼽히며, 아이폰13 프로 맥스, 아이폰13 프로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삼성전자는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12'가 유일했다. 6위에 오른 갤럭시 A12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성비가 좋은 제품으로 꼽히며 삼성전자 제품 중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거의 모든 지역과 국가에서 갤럭시 A12에 대한 수요가 1년 내내 이어졌다"며 "특히 북미, 중남미, 서유럽에서 강세를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판매량 기준으로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는데 제품 라인업이 다양하다 보니 판매량은 다소 분산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21', '갤럭시 S21 울트라'와 보급형 '갤럭시 A32' 등의 대표 모델은 10~20위권 내에 포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샤오미의 레드미 9A와 레드미 9은 2021년 상위권에 들면서 샤오미 전체 판매량의 22%를 차지했다. 샤오미는 전 지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중국, 인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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