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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2. 오늘의 일들 : 천연잔디 운동장 망가뜨린 20대 남성 체포 / 당근마켓, 여성의류 거래 대화에서 “술 한 잔?”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4. 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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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천연잔디 운동장 망가뜨린 20대 남성 체포

충주 예성여자중학교에 승용차를 몰고 들어와 천연잔디가 깔린 운동장을 훼손한 20대 남성 2명을 경찰이 붙잡았다.

이들은 지난달 26일 오전 1시 45분쯤 차량을 타고 예성여중 정문을 통해 운동장에 들어와 천연잔디가 깔린 운동장 위를 돌았다. 학교 정문에는 출입 금지를 알리는 시설물이 설치돼 있었으나 이들은 무작정 침입해 3분 동안 운동장을 돌고 도망갔다.

충주예성여자중학교 천연잔디 운동장에서 운전을 한 20대가 체포됐다.

이들은 일주일 전에도 이와 같은 행각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이 타고 침입한 차량은 경찰의 CCTV 영상 분석 결과 렌터카였습니다. 렌터카 업체를 통해 파악한 결과 범인은 올해 20살이 된 남성 2명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운전 연습을 한 건 아니고 주변 치킨집에서 포장 주문을 해놓은 뒤 시간이 남아 학교에 들어갔다”고 진술했습니다.

학교 측은 재발 방지 목적으로 훼손된 잔디에 대한 배상을 청구하기로 해 가해자 남성 2명은 배상액 500만원을 지급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2. 당근마켓, 여성의류 거래 대화에서 “술 한 잔?”

중고 물건을 사고파는 온라인 플랫폼 당근 마켓에서 한 이용자가 여성 의류 판매자에게 신체 사이즈 등을 물어본 뒤 갑자기 만남을 제안했다는 글이 커뮤니티와 SNS을 통해 퍼지면서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당근마켓에서 성희롱한 사건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당근마켓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빠르게 확산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여성 의류를 판매 중인 회원과 구매를 원한다며 말을 건 또 다른 이용자 사이의 대화 내용이 담겼다.

먼저 이 이용자는 "안녕하세요"라며 인사를 건넨 뒤 "사이즈가 어떻게 되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판매자는 "55~66 정도 된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구매자는 갑자기 "실례지만 나중에 밥이나 술 한잔 어떠세요"라며 옷 구매와는 아무런 상관없는 질문을 던졌다.

이처럼 최근 당근마켓을 이용해 이성 간의 만남을 요구하거나 성희롱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대응해 당근 마켓 측은 지난해 7월부터 '연애 목적의 대화를 시도해요'라는 신고 유형을 추가해 악성 이용자 단속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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