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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3. 오늘의 일들 : 혼수상태 옆 환자 휴대폰으로 200여만원 결제20대 입건 / 비계 투성이 삼겹살 항의에 “그럼 목살 드셔야죠” 황당 답변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4. 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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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혼수상태 옆 환자 휴대폰으로 200여만 원 결제 20대 입건

같은 병실에 있는 환자의 휴대전화를 훔쳐 수백만원 상당의 모바일 결제를 한 20대가 경찰에 적발됐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사기)를 받는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청주의 한 편의점에서 물품을 사면서 같은 병실에 입원해있던 B 씨의 휴대전화로 모바일 결제를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B 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입원해 있었다. A 씨는 한 달 뒤 결제 정보가 적힌 휴대전화 요금 고지서를 보고 수상하게 여긴 B 씨 가족의 신고로 꼬리가 밟혔다. A 씨가 B 씨의 동의 없이 모바일 결제에 사용한 금액은 약 두 달간 200여만 원에 달했다.

그는 퇴원한 후에도 B씨의 결제 정보를 자신의 휴대전화로 옮겨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개인정보를 빼낸 수법을 확인하는 한편 여죄를 캐고 있다.


2. 비계 투성이 삼겹살 항의하자…“그럼 목살 드셔야죠” 황당 답변

서울의 한 식당에서 삼겹살을 주문했다가 비계만 있는 고기를 받았다는 사연이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게다가 항의하자 직원으로부터 ‘다른 메뉴를 시키지 그랬냐’는 취지의 답변 가지 들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걸 좋은 고기라고 하는데 제 눈이 이상한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에 따르면 당시 압구정에 있는 냉동 삼겹살집을 방문해 고기 3인분을 주문했고 고기를 굽던 중 아래 깔린 고기들의 상태가 모두 비계로 이뤄졌다는 것을 알아챘다. 실제로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일반적인 삼겹살이라고는 보기 어려울 만큼 비계만 가득했다. 대부분 끝 쪽에 살코기가 소량 붙은 모습이다. A 씨는 주문한 3인분 중 1인 분가량이 이 같은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A 씨는 사장으로 추정되는 직원에게 고기를 보여준 뒤 항의했지만 그는 “그럼 목살을 드셔야죠”라고 답했고 ‘삼겹살이 아닌 것 같다’는 A 씨 말에는 “삼겹살 맞고 좋은 고기다. 흑돼지다”라고 답한 뒤 자리를 떠났다고 한다.

또 A씨는 “먹고 싶은 음료가 없어서 ‘밖에서 사 오는 음료를 먹어도 되냐’고 물었더니 직원이 ‘음료 값 내셔야 한다’고 하길래 정책은 따라야지 싶어 먹지 않겠다고 했다”며 “이후 뒤늦게 도착한 일행에게 상황을 설명하던 중 (직원이) 갑자기 ‘음료수 드세요’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A 씨는 “이미 기분이 상할 대로 상했고 그냥 나가려던 차였는데 대화 중 불쑥 끼어들어 선심 쓰듯 먹으라는 거지 같은 배려에 너무 화가 났다”며 “참고 나가려다 일행이 재차 고기 상태에 대해 항의하니 ‘그럼 새로 드릴게요’라며 접시를 채가더라”라고 했다.

결국 A씨 일행은 식당 측의 새 상차림을 거부하고 앞서 주문한 음식값을 결제한 뒤 식당을 나왔다고 한다.

그는 “식당 관계자분들이 이 글을 볼지는 모르겠으나 추후 어떤 사과도 보상도 원하지 않는다”며 “소비자로서 의무를 다했던 만큼 정당한 가격을 지불하고도 수준 미달의 음식을 제공받은 점과 업장의 아쉬운 대응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쓴 글”이라고 밝혔다.

이걸 좋은 고기라고 하는데 제 눈이 이상한가요(사진有) : 네이트 판 (nate.com)

 

이걸 좋은 고기라고 하는데 제 눈이 이상한가요(사진有)

화력이 좋은 결시친이라..여기 올립니다. 다른 주제여서 죄송합니다 어제 동생들과 압구정에 있는 냉삼집을 방문했어요 후기가 많지 않았지만 그냥 동네에서 먹는거고 그나마 있는 포스팅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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