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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6. 오늘의 일들 : 러시아군, 여성 몸에 나치 문양 새기고 강간·살해 / 포켓몬빵, 이번 주 ‘시즌2’ 출시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4. 6.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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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시아군, 여성 몸에 나치 문양 새기고 강간·살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여성들을 성폭행했다는 증거가 잇따라 나오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한 여성 의원이 나치 문양이 새겨진 채 살해당한 여성의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러시아군이 여성을 강간 살해 후 나치 마크를 남겼다. 러시아군은 집단학살 의혹까지 받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홀로스당 소속 하원의원 레시아 바실렌코는 트위터에 “강간당하고 살해된 여성의 시신”이라며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사진 속 여성의 배에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아돌프 히틀러가 이끌던 나치 독일군의 상징 ‘스바스티카(Swastika‧만(卍)자 무늬)’가 붉게 새겨져 있다.

바실렌코 의원은 “할 말을 잃었다. 내 마음은 분노와 두려움, 증오로 마비됐다”고 했다. 이어 “러시아 군인들은 우크라이나인들을 약탈하고, 강간하고, 살해한다. 10살 소녀도 예외는 아니었다”며 “이는 모두 러시아와 러시아 남성들이 저지른 일이다. 러시아의 어머니들이 이들을 키웠다”라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러시아는 부도덕한 범죄자들의 나라”라고 비난했다.

바실렌코 의원은 또 “‘착한’ 러시아인들은 자신들의 여권을 불태우고, 더 이상 러시아인으로 불리기를 원하지 않는다”며 “그 외 나머지는 푸틴의 공범들이다. 그들은 우크라이나 민족 대량학살에서 유죄를 피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는 러시아가 이번 전쟁의 명분으로 내세운 ‘탈나치화’와도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지난 2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탈나치화를 통해 러시아계 주민들을 보호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를 침공을 명령했다. 이날 러시아 관영매체도 우크라이나인들이 나치즘의 공범이기 때문에 제거해야 한다는 내용의 칼럼을 실었다.

한편 이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당국은 수도 키이우 인근 도시 부차를 비롯해 러시아군이 장학했던 지역에서 민간인 시신 수백 구를 수습했다며 러시아군의 집단학살 의혹을 제기했다.


2. 포켓몬빵, 이번 주 ‘시즌2’ 출시

국적으로 '품귀 현상'을 일으킨 포켓몬 빵이 디저트류로 새롭게 출시된다. SPC삼립은 오는 7일 '포켓몬 스위트 디저트' 3종을 선보인다. 시즌2 제품에도 기존 포켓몬 빵과 동일한 '띠부띠부씰'이 들어있다.

포켓몬빵 시즌2가 출신된다. 포켓몬 빵은 품귀현상을 겪고 있다.

출시되는 디저트 제품은 동그란 슈 안에 복숭아 요거트 크림이 담겨 있는 '푸린의 피치피치슈'(2000원)와 앙금과 버터크림을 페어링해 식빵 안에 샌드한 '피카피카 달콤앙버터샌드'(2200원), 애플망고잼과 망고크림을 넣어 피카츄 얼굴을 형상화한 '피카츄 망고컵케이크'(3500원) 등이다.

회사 측은 "신제품은 기존 제품과 카테고리가 다른 냉장 디저트 라인으로 원래 해당 가격대"라고 설명했다.

포켓몬 빵을 생산하는 SPC삼립은 지난 2월 제품 출시 당시 시즌2 상품을 내놓겠다고 한 바 있다. 당시 SPC는 제품이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는 상황에서 빵 공장 라인을 24시간 풀 가동하고 있음에도 수요를 감당하기 힘들어 디저트류 라인을 활용해 생산량을 늘리기로 했다.

한편 포켓몬 빵은 지난 1999년 출시돼 인기를 끌었다. 16년 만인 올해 2월 말 재출시됐고 한 달여 만인 3월 21일 기준 610만개를 팔아치웠다.

첫 출시 당시 어린이, 청소년이었던 20~30대들 사이에서 '띠부띠부씰'을 모으던 추억을 소환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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