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04. 오늘의 일들 : "장염 걸렸다"…음식점들에 사기친 40대 구속 / 삼성화재 배구선수 김인혁, 자택서 숨진 채 발견
1. "장염 걸렸다"… 음식점들에 사기 친 40대 구속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전국 음식점과 카페 등에 전화를 걸어 "장염에 걸렸다"라고 속인 뒤 점주 수십 명으로부터 치료비를 뜯어낸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 씨를 구속 송치했다. A 씨는 지난해 전국 각지 음식점과 카페, 반찬 가게 등에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장염에 걸렸다"며 치료비와 합의금 등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았다. A 씨는 자신이 법률전문가라고 점주들을 속인 뒤 "민사소송과 행정 처분으로 장사를 못 하게 하겠다"라고 협박했다. 또 경찰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대포폰과 대포통장을 사용하기도 했다. A 씨는 이런 방식으로 점주 수십여 명으로부터..
오늘의 일들
2022. 2. 4. 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