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21.오늘의 일들 : 보수단체, 영화 '서울의 봄' 단체 관람한 학교 고발 / 아내를 바다에 빠뜨려 살해한 30대 징역 23년 선고
1. 보수단체, 영화 '서울의 봄' 단체 관람한 학교 고발 천만 관객 돌파를 앞둔 영화 '서울의 봄'에 대해 보수단체가 시위와 고발을 벌이자 교원 단체들이 맹비난하고 나섰다. 서울 마포구의 한 중학교에서 지난 13일 서울의 봄을 단체로 관람하자 이에 반발한 보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학교로 찾아와 시위를 벌였다. 해당 중학교는 학생들이 서울의봄과 다른 영화 중 하나를 골라서 볼 수 있게 했다고 한다. 보수단체들은 이 영화가 "학생을 선동해 왜곡된 역사의식을 심어준다"며 단체 관람을 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 학교 외에도 영화를 보는 다른 학교에도 민원을 넣기도 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발생한 12·12 군사반란을 다룬 영화다. 정권을 탈취하려는 보안사..
오늘의 일들
2023. 12. 21. 2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