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8.20. 오늘의 일들 : 출소 석 달 만에 전자발찌 차고 대낮 성폭행 / 100년 전, 이방인이 그린 충무공 초상화
1. 출소 석 달 만에 전자발찌 차고 대낮 성폭행.. 40대 남성 구속 지난 12일 오후 2시쯤 농촌 마을 길을 걸어가는 한 여성. 검은 옷에 모자를 쓴 남성이 뒤를 쫓다, 갑자기 속도를 내더니 여성을 붙잡았다. 거래처로 가던 중국 국적의 이 여성은 남성에게 끌려가 환한 대낮 풀밭에서 성폭행을 당했다. 범행 장소는 풀들이 사람 키 높이만큼 우거져있어 외부에서 잘 보이지 않는 곳이었다. 가해자는 40대 남 모 씨로, 막 출소한 성범죄 전과자였다. 지난 2011년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올해 5월 만기 출소한 뒤 불과 석 달 만에 또 성범죄를 저지른 것이다. 심지어 범행 당시 전자발찌까지 찬 상태였지만 재범을 막는 데는 무용지물이었다. 이 장치는 착용자가 특정 지역을 벗어나거나..
오늘의 일들
2021. 8. 21. 0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