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8.31.오늘의 일들 : 폭우 속 수레 끄는 '폐지 노인'에 우산 씌워준 여성 / 육사 "홍범도 흉상만 외부 이전"
1. 폭우 속 수레 끄는 '폐지 노인'에 우산 씌워준 여성 빗속에서 수레를 끄는 노인에게 우산을 씌워준 여성의 모습이 포착돼 감동을 전했다. 다수의 인터넷 커뮤니티에 '모자이크 했지만 보이는 얼굴'이라는 제목의 게시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지난 29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한 거리에서 분홍색 우산을 쓴 한 젊은 여성이 폭우 속에서 등이 굽은 어르신이 양손으로 빈 수레를 밀며 가는 도중 우산을 함께 쓰고 걸어가고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당시 폐지를 줍기 위해 수레를 이끌고 나간 어르신은 비가 오는 바람에 빈 수레를 끌고 비를 다 맞아가며 무거운 마음으로 집을 향해 걸어가고 있었다. 이때 분홍색 우산을 쓰고 지나가던 젊은 여성이 어르신 쪽으로 우산을 기울여 함께 조용히 걸어갔다. 어르신에게 우산을 씌워드리느라..
오늘의 일들
2023. 8. 31. 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