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6일차 한국선수단 경기 정리
1. 조구함 한국 유도 첫 은메달 획득 조구함(29, KH그룹 필룩스)이 값진 은메달을 추가했다. 조구함은 29일 일본 무도관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유도 남자 100kg급 결승전에서 울프 아론(일본)에게 연장전 한판 패했다. 지친 조구함은 울프 아론의 안다리후리기에 방어하지 못하고 뒤로 넘어갔다. 한판이었다. 체력이 너무 떨어진 게 패인이었다. 금메달은 아니지만 소중한 은메달이다. 지금까지 한국 유도는 도쿄에서 안바울과 안창림이 따낸 동메달 2개에 성적이 그치고 있었다. 이제 은 1, 동 2가 됐다. 조구함은 바라고 바라던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다. 2. '괴물' 황선우 자유형 100m 47초 82 5위로 선전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수영 자유형 100m 결선에 오른 황선우(18)가 세계 정상급..
스포츠
2021. 7. 30. 0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