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0.04. 오늘의 일들 : 태백경찰서 성희롱 경찰 무더기 징계/50대 공인중개사 살해 뒤 30대 '극단적 선택'
1. 신입 여경 속옷 위에 꽃 놓고 "음란하게 생겼다".. 성희롱 경찰 무더기 징계 강원도 태백경찰서 남성 경찰관들이 신입 여경을 성희롱해 징계를 받았다. 강원경찰청은 지난 7월 징계위에 올린 12명 중 10명을 징계했다. 강제추행과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를 받는 2명에 대해서는 수사가 끝난 뒤 징계위원회를 열어 결정하기로 했다. 여경 A씨는 지난 3월 경찰 내부 게시판에 20쪽이 넘는 긴 글을 올려 성희롱 피해를 주장했다. 글에는 임용 직후 순경 시절부터 자신이 성적 수치심을 겪은 일과 직접 느낀 부조리 등을 폭로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글에 따르면 가해 경찰관들은 여경에게 "얼굴이 음란하게 생겼다", "가슴을 들이밀며 일을 배워라" 등의 성희롱 발언을 했다. 가해자 중엔 여경 휴게실에 몰래 들어가 여..
오늘의 일들
2021. 10. 5. 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