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7.05. 오늘의 일들 : 투수가 '대타 끝내기 안타' / "마스크 써달라"고 하니 뺨 때린 취객
1. 100년 만에 팀 최초 진기록, 투수가 '대타 끝내기 안타'를 때리다. 팀 역사상 최초로 대타 끝내기 안타를 때린 투수가 있다. 애틀랜타의 좌완 투수 맥스 프리드가 드라마틱한 끝내기 안타로 진기록을 세웠다.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마이애미 경기. 애틀랜타는 9회초 3점을 허용해 3-7로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애틀랜타는 9회말 타순이 한 바퀴 돌며 4점을 뽑아 극적으로 7-7 동점, 연장전으로 승부를 끝고 갔다. 연장 10회말, 애틀랜타는 2사 만루 찬스에서 투인 프리드를 대타로 기용했다. 9회말 대추격을 하느라 대타, 대주자로 야수들을 모두 기용했고, 남아 있는 야수가 없었다. 이때 대타로 들어선 프리드는 낮게 들어온 96마일 싱커를 받아쳐 깨끗한 중전 안타로 끝내기 안타를 장..
오늘의 일들
2021. 7. 6. 0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