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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5. 오늘의 일들 : 투수가 '대타 끝내기 안타' / "마스크 써달라"고 하니 뺨 때린 취객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1. 7. 6.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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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0년 만에 팀 최초 진기록, 투수가 '대타 끝내기 안타'를 때리다.

팀 역사상 최초로 대타 끝내기 안타를 때린 투수가 있다. 애틀랜타의 좌완 투수 맥스 프리드가 드라마틱한 끝내기 안타로 진기록을 세웠다.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마이애미 경기. 애틀랜타는 9회초 3점을 허용해 3-7로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애틀랜타는 9회말 타순이 한 바퀴 돌며 4점을 뽑아 극적으로 7-7 동점, 연장전으로 승부를 끝고 갔다.


연장 10회말, 애틀랜타는 2사 만루 찬스에서 투인 프리드를 대타로 기용했다. 9회말 대추격을 하느라 대타, 대주자로 야수들을 모두 기용했고, 남아 있는 야수가 없었다. 이때 대타로 들어선 프리드는 낮게 들어온 96마일 싱커를 받아쳐 깨끗한 중전 안타로 끝내기 안타를 장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타율 2할6푼3리(19타수 5안타) OPS .649 를 기록 중 이었다.

한편 지난해 11경기에서 7승 무패 평균자책점 2.25로 활약한 프리드는 올 시즌에는 12경기 5승 4패 평균자책점 4.16으로 다소 부진하다.

아래는 끝내기 안타 유튜브 영상


2. "마스크 써달라"고 하니 뺨 때린 취객..편의점 주인 "고소할 것"

한 편의점 주인이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고 들어온 취객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유하다가, 말다툼 끝에 취객이 주인의 뺨을 때리는 일이 발생하면서 관련 경험이 온라인 상에서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

작성자는 "쉬는 날임에도 아르바이트생 교육으로 함께 근무하면서 교육 중이었는데 마스크 착용을 안하고 들어온 취객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취객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유했고 마스크가 없으니 사겠다고 하더니 사고 나서 쓰지 않고 손에만 들고 있길래 다른 손님들도 있으니 빨리 좀 써 달라고 했다"고 말했고, "취객이 '근데 네가 뭔데 쓰라 마라야 XX야, 네가 사장이야?'라고 말했다"고 주장하며 "제가 사장이니까 빨리 쓰시고 욕은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그러자 취객이 "XX한다 너 몇살이야? 나 48년생이야"라고 대답했고 작성자는 "저랑 맞선 보세요? 왜 나이는 물어보세요? 안 쓰실거면 판매안하니 나가세요"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산으로 위협을 하고 경찰을 부르겠다니 (취객이) 부르라고 했고 따귀를 때렸다"며 편의점 CCTV 영상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주먹으로 턱을 가격 당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저도 욱하는 성질이 있어서 같이 싸우려다가 참았다"며 "경찰이 올 때까지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는 바람에 손님들이 문 앞에서 발길을 돌렸다"고 전했다.

작성자에 따르면 취객은 파출소에 가서도 "살인 사건 날 거니까 그리 알고 있으라"고 하는 등 협박까지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당시 경찰이 "더 이상 얘기하면 협박까지 추가된다"고 하니 취객이 조용해졌다고 작성자는 말했고, "업무 방해, 폭행, 협박, 방역법 위반으로 고소 진행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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